• 삼성전자
    美 항소법원서 삼성 일부 승소…애플 특허 배상액 줄어
    미 연방 항소법원은 18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의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지만 트레이드 드레스(상품 또는 서비스의 총체적인 이미지나 종합 외형)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배상액은 1심 판결에서 내려진 9억3000만 달러(약 1조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워싱턴 DC 소재 항소법원은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애플은 삼성 ..
  • 삼성과 애플 로고
    삼성, 美 항소심서 "애플에 1조 배상 판결은 부당"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1차 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항소심에서 삼성은 애플에 9억3000만달러(약 1조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파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1심 법원은 지난 3월 1차 소송에서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23종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9억3000만 달러를 애플에 배상하라고 판결..
  • 삼성, 애플에 1억2천만弗 배상...1심평결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재판 평결이 5일(현지시간) 확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배심원단은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2일 내렸던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수정했다. 배심원단은 지난 2일 발표했던 평결 원안의 오류를 수정했으나 피고 삼성이 원고 애플에 배상해야 할 금액 1억1천962만5천 달러(1천232억..
  •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美 법원, 삼성·애플 소송 배심원 판단으로 넘겨
    [새너제이=AP] 삼성과 애플의 2차 특허침해 손배 소송이 피고와 원고의 '지시평결' 신청이 모두 기각됨으로써 판사의 개입없이 배심원 판단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루시 고 판사는 이날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쟁점은 배심원단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며 삼성과 애플이 낸 삼성전자(피고)와 애플(원고)이 낸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기각했다. 미국 민사소송에서 JMOL은 재..
  • 삼성-애플, 손해배상액 관련 2차 배심원 재판에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침해와 관련해 지불할 배상액을 결정하기 위한 배심원 재판이 12일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의 연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재판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삼성에게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0억5000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평결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올해 3월 이 액수를 5억9950만 달러로 조정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