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
    경남 산청 산불 주불 진화 완료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주불이 발생 열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빠르게 확산된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들의 총력 대응으로 마침내 진화에 성공했다...
  • 27일 경북 의성군 기룡산 일대 수목이 산불 피해를 입어 잿더미로 변해있다.
    경북 초토화시킨 의성산불, 발생 일주일 만에 완전 진화
    경상북도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일주일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 영양, 영덕, 청송 등 경북 동북부 전역으로 번지며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 26일 밤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경북 의성 산불 닷새째 확산… 진화 총력전에도 불씨 여전
    산림청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일출 직후부터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 헬기와 진화 인력, 장비를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6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1리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되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