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석방 직후 억울함을 강조하며 정치적 색채가 짙은 발언을 내놨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전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앞에서 "2022년 10월 체포 당시 금방 풀려날 줄 알았다"며.. 
이화영, 또 다른 뇌물·불법정치자금 혐의로 기소
쌍방울 대북송금과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또다시 경기도 내 업체로부터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18일 이 전 부지사를 특가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상득 전 의원 만기출소…'죄송하다'
이명박 정권 최고 실세로 통했던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이 9일 1년2개월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돼 징역 1년2월로 감형됐다. 지난해 7월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이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에 앞서 항소심 형기를 모두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