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현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내놓은 첫번째 공급대책이다... 개업 공인중개사 11만 돌파…창업 늘고 폐업 줄고
지난해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수가 11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개업공인중개사수는 11만7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10만1965명) 10만 명을 넘어선지 3년 만에 11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영끌’ 부동산 구입 30대 불안… “집값 괜찮을까?”
이같은 '영끌족'은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작년 12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6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신용대출 규모는 23조7374억원이나 불었다... 작년 집값 상승률, 2011년 이후 최고… 일 년 내내 올랐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주택종합(아파트+다세대+단독) 기준 집값 상승률은 5.36%로, 전년(-0.36%) 대비 상승 전환했다. 상승 폭은 지난 2011년(6.14%) 이래 최고치다... 호텔에 공장에 상가까지… '희한한' 전세대책 나오나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 이후 전셋값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을 전세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호텔은 물론 상가와 공장까지 사들여 전세로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효성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집값·전셋값 폭등에 빚만 늘어… 9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9월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나 2004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지만, 집값·전셋값 폭등에 전세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NCCK 언론위, 7월의 ‘시선’으로 ‘부동산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 선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7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에 ‘부동산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을 선정했다. 언론위는 “정부는 실수요가치보다 과다 산정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집중된 권력과 부를 분산시키기 위해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오래된 숙제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중위값 '역대 최고'…한강 이남은 10억 돌파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 중위가격도 매월 발표되는 정부승인 통계 기준으로 처음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북에서는 용산구에 이어 광진구가 중위가격 기준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與 “다주택자 ‘신속처분’ 권고… 처분 시한 등 가이드라인은 없어”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 비춰보면 (주택 매각을) 2년보다는 빨리 처분하기를 권고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개별적인 상황이 다 달라서 한달이나 6개월 내로 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오르기 전에 집 사자”… 6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폭증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8조1000억원 늘어 6월중 사상 최대 증가 규모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더 늦기전에 집을 사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정부의 6.17 부동산.. 靑 다주택 참모들 여전…文대통령 '집값 안정' 의지 무색
정작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시그널만 남긴 게 아니냐는 것이다... 강남3구와 용산 초고가주택 거래 비중 16% 이상 줄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20일 지난해와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초구에서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지난해보다 16.3%포인트(p) 줄어든 3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