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코드
    방역패스 중단됐지만 교회엔 일부 적용… 이중 잣대?
    3월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장점 중단하기로 한 정부가 거리두기 조기 완화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만~20만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정부의 이런 신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때문에 9일 대선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것...
  •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13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백화점 내 음식점 입구에서 손님들이 QR코드 확인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인증하고 있다.
    확진 20만 명 속 식당·카페 QR 중단 “편해서 좋은데… 괜찮나?”
    정부가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중단하면서 QR체크인 등 절차 없이 식당이나 카페가 이용 가능하자 "편리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사태가 확산하자 방역 긴장이 풀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동시에 나온다...
  •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9일 충북 청주 한 카페에서 손님이 업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업계 “방역패스 중단 넘어 영업시간 철폐하라”
    방역패스 중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도 영업시간과 인원제한 등은 유지되면서 소상공인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현행 거리두기 방침을 완전히 철폐하고 민간 자율형 방역 방침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인다...
  •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13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백화점 내 음식점 입구에서 손님들이 QR코드 확인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인증하고 있다.
    정부 “오미크론 유행 안정화땐 방역패스 축소 검토”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 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사회적 조치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조정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검토 과정에서는 방역패스의 축소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9일 충북 청주 한 카페에서 손님이 업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풀고 방역패스로 가나… 전문가들 "완화 안 돼"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방역패스 유지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친 데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섣불리 방역 조처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세부적인 조치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9일 충북 청주 한 카페에서 손님이 업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이고 있다.
    '이상반응 입원'·'인과성 불충분', 24일부터 방역패스 예외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등 이상반응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24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없이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과 의학적 인과성이 불분명해 국가보상을 받지 못한 이들도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은 시설 출입시 예외확인서를 보여주면 된다...
  • 방역패스 의무화가 시작된 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식당 이용자들의 휴대폰에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애플리케이션
    “혼란 줄었다”…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에 환영
    정부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면서 업계가 환영이 뜻을 드러냈다. 그간 백신을 맞지 못한 임산부는 물론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매장 출입에 불편을 겪으면서 발생했던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인터뷰
    황교안 “기독교인들이 회개해야 대한민국 정상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현 국민의힘)는 “하나님이 현재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 촉구하시는 것은 회개”라고 했다. 황 전 대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사명적 삶을 살라고 주신 많은 은혜를 잊었다. 그래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교회 안에 갇힌 신앙 때문”이라고 했다..
  •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발표한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식당이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만 가능하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기존 5종에서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16종으로 늘어난다.
    백화점·마트 방역패스 계도기간 16일 종료… 서울 예외
    백화점과 마트에 적용되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오는 17일 0시부로 종료된다. 16일까지는 방역패스를 검사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지만, 17일부터는 시설관리자와 이용자 모두 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지난 14일 백화점·마트·상점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방역패스 없이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