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희
    가려졌던 '박승희', 알고보면 국가대표 8년차
    막내 심석희(17·세화여고)의 그늘에 가려있던 박승희(22·화성시청)가 소치에서 빛을 발했다. 박승희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이날 1000m까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