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
    인천 계양을 선거, 이재명-원희룡 오차범위 내 접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7.2%, 원희룡 후보는 43.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인 3.6%p다. 또한 당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3.7%, 원희룡 후보가 38.7%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인천광역시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던 모습. ⓒ뉴시스
    ‘명룡대전’인데도 불구하고… 계양구의 싸늘한 바닥 민심
    두 후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은 이유는 지역 연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텃밭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계양갑·을로 분구된 이래,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20년 간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곳이다...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민주, 이재명 계양을 공천… 與 원희룡과 '명룡대전' 성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초선·인천 계양을)를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5선·경기 시흥을)과 김성환(재선·노원병) 의원도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