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 2연승한 롬니, 보수 복음주의권엔 갈등의 핵심
    몰몬교인인 미트 롬니 전 주지사(매사추세츠)가 올해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설 공화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그의 신앙을 둘러싼 보수 복음주의권 내 갈등은 여전히 첨예하다. 롬니는 첫 경선이었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한 데 이어 10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정치적 텃밭인 뉴햄프셔에서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도 개표 초반에 이미 승리를 확실시했다. 미 언론들은 초반 두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