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북한군, 나토 국경에 출현할 수 있다” 경고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러시아 군복이나 이란 대리인으로 위장한 북한군이 나토 국경에 나타나는 것이 매우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북한군이 이미 유럽 땅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과거..
  •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北파병군, 러-우크라 전쟁서 최소 100명 전사… 부상자 1000명 육박
    국정원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예상되는 종전 협상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쿠르스크 지역이 러시아의 막바지 영토 탈환 공세로 최대 격전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 배치된 약 1만1000여 명의 북한군 중 일부가 12월부터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 ⓒwiki
    러 국방장관 “10년 내 나토와 전쟁 가능성 대비해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6일(현지시각) 국방부 확대 간부회의에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합병 지역을 2025년까지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영토 4500㎢를 해방했다"며 "모든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에서 북한군 전사자가 수십 명 발생했다며 이를 뒷받침할 무인기(드론)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보도했다. ⓒ마자르 소셜미디어 영상 갈무리
    우크라, “북한군 전사자 발생” 주장… 러시아 본토 작전 영상 공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소속 여러 부대가 쿠르스크 지역 작전에 참여했다. 이들 중 무인기 조종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전사자 시신 수십 구가 늘어선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우크라이나군 측의 일방적인 발표로, 해당 전사자가 실제로 북한군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이 3자 회동을 했다. 우크라전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영상 캡처
    젤렌스키·트럼프·마크롱, 파리서 3자 회담 개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파리에서 3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미국 대선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첫 대면이다...
  • 북한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북러, 군사동맹 수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발효
    4일(현지 시간), 양국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이 공식적으로 발효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5일, 비준서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교환됐다고 보도했다. 비준서 교환식은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미사일에 공격 당한 아파트 건물
    중국, 러시아 제재 경험 통해 대만 갈등 대비 방안 연구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석유를 대량 수입하고, 전자제품과 세탁기 같은 생활 물품을 공급하며 러시아 경제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는 구체적 사례를 축적하며 전략적 이점을 얻었다고 분석된다...
  •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한국 찾은 우크라 국방 “북한군 파병은 한국 안보에 위협”
    우메로우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군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한국은 역내 안보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 출신 군인 약 1만20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