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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카드론까지 대출 규제 확대… 취약계층 급전 수단 사실상 차단
    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규제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기카드대출(카드론)까지 신용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되면서, 중저신용자와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줄이 사실상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카드론을 신용대출 한도 규제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유권해석을 여신금융협회에 전달했다...
  •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 건수(10만4492건)의 49.5%에 달하는 수치다. 매맷값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6.2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주택수요
    강화된 대출규제·이자부담… 서민만 '이중고'
    제로금리 시대가 1년8개월 만에 종료되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빚을 내 집을 샀거나, 주식 등에 투자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 잔액은 184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전세값
    6억원 이상 전세 세입자 대출 제한된다
    이와관련해 금융권 관계자는 "이를 5억원까지 낮추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증금 3억~4억원 이상 전세 주택의 경우 전세보증 한도를 기존 90%에서 액수별로 차등화해 최대 80%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당국은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농협 등 상호금융의 대출도 규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