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1억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에 대해 3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카드 3사 영업정지 첫날, 주의사항은?
17일부터 고객 정보 유출 카드사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농협카드, 10년전 탈회한 고객 정보 130만건 보유"
NH농협카드가 탈회(탈퇴)한 지 10년이 지난 고객들의 개인정보 130만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롯데·농협카드 14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일(3일)쯤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개월 영업 정지' 결정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국의 이런 방침은 통지 후 10일간의 준비 기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