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발언하는 최진영씨의 모습(사진 가운데). ⓒ통일부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北억류자 가족, 국제 사회에 호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개최된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최진영 씨는 패널로 참가하여, 자신을 비롯한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일본의 메구미 가족, 미국의 웜비어 가족 등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 지난 2020년 6월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 6.25 납북 피해자들을 대리해 북한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전 기자회견을 열던 모습. ⓒ뉴시스
    11년 만에 납북자대책위 열려… 통일부 "앞으론 정기적 운영"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11년 만에 열린 납북자대책위원회(대책위)에서 "앞으론 훈령이 규정한 바대로 대책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 부위원장인 강 실장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책위에서 "그간 '이산가족 기본계획', '북한 인권 증진 추진현황' 등을 국회에 보고한 관계로 대책위를 오랜 기간 생략했다고 보고받았는데,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경기도 파주 국립 6.25 전쟁납북자기념관을 찾아 납북자·억류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대북인권단체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한미 정상회담서 다뤄야"
    대북 인권단체들이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내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등을 공식 의제로 다룰 것을 촉구했다.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정상회담 의제 및 공동성명에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포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한미가 선도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해 12월 미국 의회가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군의 이름을 딴 새 대북재제법안을 의결한 가운데, 어머니 신디 웜비어 씨와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 씨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모습. ⓒ VOA
    美상원, ‘웜비어 3주기 추모 결의안’ 채택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3주기를 추모하는 결의안은 18일 미국 상원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결의안은 웜비어의 기일인 6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속성 절차를 통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바로 본회의로 회부돼 상정 이틀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김동식 목사 피랍 20주기·순교 19주기 추모 및 납북자송환 국민촉구식과 6.25 납북피해자보상법 제정을 위한 김규호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동식 목사님이 피랍된 그 날만은 잊지 말자”
    선민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규호 목사) 등 북한 인권 단체들이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故 김동식 목사 피랍 20주기·순교 19주기 추모 및 납북자송환 국민촉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김 목사를 납치한 북한당국은 김 목사에게 온갖 위협과 회유로 김일성주체사상으로 전향하고 탈북자를 도운 과거를 회개하도록 강요했다고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상 전..
  • 10일 오후 통일부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는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이 주최하고 선민네트워크, 6.25납북결정자가족회 등이 주관해 "북한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석방환영 및 북한억류자 송환, 6.25납북자 및 김동식목사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집회가 열렸다.
    "미국인 억류자 3인 석방 환영…이제 대한민국 국민 6명 차례다"
    10일 오후 통일부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는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이 주최하고 선민네트워크, 6.25납북결정자가족회 등이 주관해 "북한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석방환영 및 북한억류자 송환, 6.25납북자 및 김동식목사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집회가 열렸다...
  • ''북한억류자 송환, 6.25납북자 및 김동식목사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참석자들. 이들은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북한인권' 문제가 거론되기를 원했다.
    "북한인권 문제를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포함시켜라"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이 공동주최하고 선민네트워크, 6.25납북결정자가족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일련의 남북회담 과정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놓쳐서는 안될 일은 북한에 억류되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