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내세우는 '2033 비전'의 본질은 복음주의의 신학적 경계를 허물고 로마 가톨릭, 신사도 운동과 연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033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이라는 구호는 표면적으로 복음 전파를 위한 거룩한 목표처럼 보이지만, 그 기원과 추진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면 심각한 신학적 혼란과 정체성의 위기를 드러낸다... 
그리스도인의 ‘두 시민권’… 교회와 국가의 관계
그리스도인은 두 개의 시민권을 가진 존재다. 하나는 하늘에 있고, 다른 하나는 이 땅의 국가에 속해 있다. 이 이중의 정체성은 필연적으로 우리를 깊은 고민으로 이끌어 간다.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땅의 질서를 만드는 국가는, 우리가 소망하는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과연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수많은 시대 속에서 교회는 이 질문에 답하며 때로는 국가와 위험하게 손을 잡았고, 때로는 세상과.. 
신학투쟁의 승리가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오늘 한국교회 앞에는 위기가 닥쳤고, 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거리로 나선다. 반기독교적 가치와 체제의 위협 앞에서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그들의 열정은 순수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투쟁은 장소를 잘못 찾았고 방법을 잘못 선택했다. 아스팔트 위에서의 정치적 함성은 문제의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일 뿐, 결코 해답이 될 수 없다... 
건국절 논쟁에 부쳐
대한민국의 건국절이 논란이다. 단순히 기념일을 언제로 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것은 국가 정체성과 법통의 근원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학자들이나 정치하는 분들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론적 근거에 대해서 나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1948년 7월 17일 제정 공포된 대한민국 제헌헌법이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헌헌.. 
김정석 감독회장의 광복절 메시지 논란에 대한 해명의 역설: 드러난 역사인식의 민낯
2025년 8월 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발표한 광복절 메시지가 공개되자마자, “남한 단독정부 수립으로 분단이 시작됐다”는 그 메시지의 내용을 두고 거센 비판이 일었다. 해당 발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독교 언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특히 양식 있는 기독교계와 역사학계 인사들은 이를 “북한의 분단 책임을 은폐하는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문.. 
김정석 감독회장의 광복절 메시지, 용납될 수 없는 왜곡된 역사인식의 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의 광복절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이 메시지에는 "남한 단독정부 수립으로 분단이 시작됐다"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인과관계를 뒤집는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 아니할 수없다. 이 한 문장은 결코 단순한 착오가 아니며,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강단에 얼마나 위험한 좌편향 인식이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를 드러내는 충격적인 증거다... 
장재형 목사 설립한 WOA에 기독일보 편집고문 및 자문위원 방미단 방문
기독일보 편집고문 및 자문위원 방미단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지도자들이 지난달 31일 뉴욕 도버에 있는 세계올리벳성회를 예방했다. 방문단은 이날 미주 기독일보 설립자이자 크리스천포스트 설립인 중 하나인 장재형 목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으며 세계 기독교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논의했다... 
“말씀 상고와 전도에 최선 다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지나고 2022년 소망의 새해가 시작됐다. 한국교회는 모든 어려움을 뒤로 하고, 부푼 기대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새날을 시작한다. 비록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련을 겪었지만,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이제 다시 출발의 자리에 선다... [17일 날씨] 구름많음 / 강원도영동 비 후 갬 / 강원영서, 경상북도, 충북북부 소나기
중국 산동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 
한교연 수장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용퇴 촉구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증경 대표회장들이 모여 4일 한교연 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대통합을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의 용퇴를 촉구했다... 
[세기총 논평]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단 회담 합의에 대하여
신뢰받는 선진 국가는 부끄러운 과거라도 사실 앞에 용감하게 자신을 들어 낼 줄 아는 나라를 선진국가요 선도국민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리적으로 이웃국가인 일본이 경제에서 혹 지구촌 국가들을 앞설 수는 있을지라도 그 역사를 대하는 태도에서 소국(小國)일뿐이다... 
[2016년 신년사]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는 주안에서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교회와 협력단체 및 기관 그리고 7,500만 남북한 동포, 750만 디아스포라 재외한인 교포여러분과 회원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