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NCCK 전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언제 수건을 벗을 수 있을까
    지난 주간 매우 의미 있는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3·1운동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의 선열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을 기리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NCCK 전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신비를 가슴에 안고”
    회상해 보면 보람된 세월이었기도 하지만 또한 아쉬운 세월이었기도 합니다. 지난 한 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갈등과 분쟁으로 전쟁 직전까지 위협이 고조되던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문을 열어놓게 되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의 갑 질, 여성에 대한 혐오, 사회적 약자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목사] 어디로 갈까?
    예수 탄생의 계절이다. 모두들 예수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제 예수탄생은 먼 갈릴리의 한 작은 마을 나사렛에서 몇몇 사람들이 알았던 사건이 아니라, 온 세상의 사람들이 알고 축하하는 큰 사건이 되어 있다.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거리는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되고, 크리스마스 캐럴 노래가 흘러나고 있다...
  • 기사연이 20일 저녁 이제홀에서 '2018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장 김영주 목사(맨 왼쪽)가 발언하고 있다.
    개신교인 절반 이상 "통일해야" "동성애는 죄"
    개신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발표했는데, "72.5%가 1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한국 개신교인의 상당수(72.2%)는 적어도 일주일에 1회 이상 공식적인 예배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자신의 신앙심이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신자들의 비율(44.9%)이 가장 높았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믿음 · 헌신· 바름"
    지난 주간은 10월 30일(「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출발점)이 있는 주간이었습니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제 자신이 놀랐습니다. 무척 담담하게 한 주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동분서주했고, 한국교회 역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내 혀의 재갈 물리기
    오늘의 본문 말씀은 설교를 앞둔 목사에게는 무척 부담되고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특히 야고보서의 말씀은 더 그렇습니다. 본문은 '혀를 조심하라'의 제목으로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NCCK 전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신앙인의 자리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머리이신 교회공동체로 불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공동체는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워 가야 합니다..
  •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이제 우리는”
    모두가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들인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를 뒤흔드는 폭탄적인 발언에 주변국들은 요동칩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얄밉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더불어 약소국가인 스스로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또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 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 최근 기사연 회의실에서 '원로들의 대화' 모임이 열렸다. 좌우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다양한 교단 원로들이 한 곳에 모여 한국교회를 걱정하고 논의했다.
    "한국교회 원로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 필요하다"
    한국교회 원로들이 함께 한국교회 현 상황과 난제들을 논의하고 대교회·사회적인 목소리를 내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국교회 원로들로 구성된 '원로들의 대화 모임'이 최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 회의실에서 열렸다. 모임은 이 모임을 이끌었던 김영주 목사가 NCCK 총무 직을 내려놓고 기사연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장소가 옮겨져 열리게 됐다...
  • 인터뷰 중인 NCCK 김영주 총무
    [김영주 설교] “부활의 삶”
    부활이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되는 것이 죽은 자가 과연 부활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어떤 근거로 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록에도 부활은 나사로와 예수 밖에 없습니다. 또 예수님 이후로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는 2천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없는데, 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로 기독교는 2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불편한 진실
    공관복음에는 사순절 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배치하면서 사순절의 의미를 잘 정리하고 있지만, 요한복음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태, 누가 복음은 처음에 예수의 족보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요한복음은 이와는 달리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예수님이 계셨다는 말씀부터 시작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나사렛 예수
    지난해를 생각해본다. 지난해 한국사회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모두가 자중자애 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는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새 하늘, 새 땅'에의 기대를 가지고 사는 우리 신앙인들의 기도와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올해 첫머리에 남북 간의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남북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