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원장 은명내과
    ‘상계동 슈바이처’ 김경희 은명내과 원장 101세로 타계
    ‘상계동 슈바이처’로 불린 김경희 은명내과 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세브란스 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101세. 김 원장은 세브란스의전(연세대 의과대학 전신) 졸업 전인 1941년부터 보육원 아이들을 돌봐온 김 원장은 의대 졸업 이후 빈민 의료 봉사에 투신했다. 1945년 광복 이후 일본과 만주 등지에서 귀국한 동포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했었다. 1984년 상계동에 은명내과를 열며 빈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