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국 사퇴했다. 진 장관은 27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진 의원 국회 보좌관실도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으로 배포한 서한에서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한다"며.. 朴대통령 "기초연금, 어르신 모두 지급 못해 죄송한 마음"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기초연금을 둘러싼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해 "(기초연금을)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기초연금 공약 수정 논란에 대해 "세계경제 침체와 맞물려 현재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세수부족이 큰 상황이고 재정건전성도 고삐를 쥐어야 .. 기초연금, 소득하위 70%에 월 10만~20만원 차등
내년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 매 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정부는기초연금 최종안을 26일 발표하고 후속 작업을 거쳐 관련법은 11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가 마련 중인 기초연금 대상자는 자산 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하위 70%로 결정됐다... 기초연금, 소득 하위 70%에 국민연금 연계 차등지급…부부소득 月 132만원↓ 대상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의 정부안이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10만~20만원씩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 상위 30% 노인은 현행대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배제된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되었던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 지급'에서 후퇴했다는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기초연금 소득 하위 70%에 차등지급 가닥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복지공약인 기초연금의 정부안이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에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만원 지급'으로 알려진 공약 논란이 본격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민주당 맹공…원안 관철한다
민주당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기초연금 도입이 원안에서 후퇴할 것으로 알려지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민주당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을 원안대로 관철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