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금융사고 금액 1조5000억원...횡령·유용이 70%"
    최근 4년 반 동안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1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전체 대부분을 차지했고, 국민·경남은행은 금융사고 금액이 각각 4000억원을 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금융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818건, ..
  • 은행장회의
    최수현 "대형사고 금융사 '상주검사역제' 도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은행장회의를 소집해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상주검사역제도'를 시행하는 등 밀착 감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 매출채권 대출사기, 일부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금융사의 경..
  • 고객정보
    최수현 금감원장 15일 은행장회의 소집
    금융감독원이 15일 10개 시중은행장을 불러 긴급 회의를 열고 강력한 금융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4일 "최수현 금감원장의 지시에 따라 15일 금감원으로 시중은행장들을 소집,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내부 통제 강화와 임직원들의 윤리 교육 강화 등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경제] 부자 소비 10% 늘면 일자리 17만개↑ 外
    내수활성화를 위해 고소득층의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9일 '소득계층별 소비 여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고소득층이 2006∼2012년에 소비여력의 10%를 더 소비했으면 연평균 신규 일자리는 16만8천개, 국내총생산(GDP)은 7조2천억원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밝혔다.한국 실질 민간소비는 2013년 현재 실질 국내총생산(1천135조원)의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