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작년 금융권 가계대출 41조 증가… 연말 증가세는 둔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41조1500억원(2.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의 각각 112조3000억원, 107조5000억원 증가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2022년 대비로는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 대출
    저신용자,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나
    최근 금융권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며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불법 사금융에 의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대출 제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상환 능력이 있는 저신용자를 제도권 금융에 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가계대출
    지난달 가계대출 한달 새 4조6천억 원 이상 증가
    지난달 은행권 가계 대출 잔액이 한 달 사이 4조6천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현재 624조6천476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6천595억원 늘었다...
  • 가구당 부채 5천만원 돌파‥1년새 12.7%↑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부채가 5천만원을 넘고 빚을 진 가구의 평균 부채액은 8천만원을 웃돌았다.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재무건전성은 전년도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평균 부채액은 지난해 2월 말보다 12.7% 늘어난 5천205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