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재확산 가능성에 정부 촉각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횡성의 거위농장에서 H5N8형 AI가 재발한 데 이어 16일 대구, 17일 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가 발병했다. 방역당국은 일단 14일 이후 발병한 AI는 큰불이 지나간 뒤 남은 '잔 불'로 보고 있으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에 AI가 발병한 것은 분명히 드문 일..
  • AI방역하는 제주도
    횡성 거위농장에 AI발생..AI종식선언 물건너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강원도에 AI가 발생했다. 당국은 발생지 인근 가금류를 살처분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강원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검사 의뢰된 강원 횡성 소재 거위농가의 AI에 대한 검사결과, H5N8형으로 판명됐다. 이에 해당 농가의 거위 692마리와 발생 농가에서 반경 500m 안에 있는 한 양계농가의..
  • 이천 양계장서 AI(조류인플루엔자) 10마리 폐사
    AI가 경기도 이천에서 다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천시는 20일 오전 7시 30분께 율면 소재 A농장에서 닭 10마리가 폐사된 것을 확인하고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에 간이검사를 의뢰한 결과, 4마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AI 대응 메뉴얼에 따라 농장 반경 3㎞ 내에 이동초소 등을 설치하고 차량통제 등 이동 제한조치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
  • 안성 오리농장 개 3마리 AI 무증상 감염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안성시 미양면 오리농장 1곳에서 기르던 개 3마리에서 AI 바이러스 항체가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AI 항체가 검출된 개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닭농장 이후 총 16마리로 늘었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AI 증상없이 항체만 검출된 것으로 이는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질병이 발생한 상태는 아니라고 도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 출입차량 소독작업
    증평 산란계 농장 AI 고병원성 확진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검출된 H5N8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충북도는 22일 오후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가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이 농장의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AI 간이검사를 했으나 일부 닭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 천안 AI 농장서 기르던 '개'...AI 항체 생겨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 풍세면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되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풍세면 용정리 가금류 사육단지 내 이모씨 농장에서 키우는 개 3마리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
  • AI
    경북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
    경북지역에서도 첫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 지난 6일 경기도 평택과 역학적으로 관련돼 예방적 도태(살처분)를 실시한 경주시 천북면 농가의 닭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AI가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경상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경주 천북면(희망농..
  • 평택 고덕면 닭농장 고병원성 AI 판정
    경기도는 평택시 고덕면 씨닭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기존 발생지역 방역대와 달라 5차 발생으로 구분했다. 평택시 고덕면 씨닭 농장은 지난 1일 닭 60여 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AI 증상이 발견됐다.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당일 이 농장 닭 7천300마..
  • 출입차량 소독작업
    AI, 정부 가금류 연구기관에서도 발생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류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운영중인 정부 연구기관에서도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축산과학원에 사육중인 오리에서 AI 의심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임상예찰중 오리 폐사가 발견돼 감정을 의뢰한 결과 AI H5N8이 검출됐다며 "축산과학원내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오리
    잠잠하던 'AI'...다시 전남 동부권서 발생
    주춤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낙안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돼 이 농가를 포함해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내 닭과 오리 7만200여마리(3농가)가 살처분됐다. 이와함께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 출하농가와 병아리 입식 농가를 대사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순천 농가는 지난 1월 17일 이후 ..
  •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또 AI 의심신고
    충남 천안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 등 방역당국은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7만 5000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100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
  • 오리
    경기화성, 전남 영암 AI의심신고 모두 고병원성 확진
    경기 화성 종계농장과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이 모두 고병원성 AI H5N8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때문에 잠복기가 지난 것으로 판단했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에서 AI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8일 의심신고돼 확진판정을 받은 종계농장(15차)에 이어 두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