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경 123정 세월호 탈출 안내방송은 '거짓말'"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힌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내고 허위로 다시 작성했다. 허위작성된 함정일지는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 30분부터 5분간 퇴선 방송을 했다", "9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