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 홍준표 체제 공식업무 첫날…엇갈린 계파 반응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한 5일 당내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의 표정은 차이는 극명했다. 친이계는 허탈감을, 친박계는 담담하게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였다. 구주류로 밀려난 친이계는 7ㆍ4 전당대회에서 조직적으로 지원한 원희룡 후보가 4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에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이번 전대에서마저 ‘친이계 후보’가 외면받은 상황에 직면하..
  • 한나라 원희룡ㆍ유승민 `엇갈린 명암'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전날까지 제기됐던 이른바 홍준표·원희룡 2강(强) 구도가 깨진 원인은 뭘까. 전대의 투표함이 열리면서 홍준표 대표가 압도적 지지로 당대표에 선출되고 원희룡 최고위원이 4위로 내려앉은 것과 유승민 최고위원이 2위로 뛰어오른 요인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