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인권증언
    탈북여성 조진혜, 워싱턴 북한 인권청문회에서 눈물의 증언
    "아버지는 북한 수용소에서 고문을 받아 사망했다. 언니는 지난 1990년대 대기근 때 식량을 구하러 중국에 갔다 인신매매를 당했다. 할머니와 어린 남동생 두 명은 모두 굶어죽었으며 유아이던 한 명은 분유가 없어 내 팔에 안겨 목숨을 거뒀다." 재미 탈북 여성 조진혜는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유엔 북한 인권 청문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증언했다. 이번 청문회는 북한에 반인도 범죄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