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ㆍ폭염에 신음하는 쪽방촌 사람들>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역 뒤쪽의 '안동네'라 불리는 쪽방촌은 유난히 더웠다. 500가구가 모여 있는 안동네에 들어서자 입구에 쌓여 있는 쓰레기봉투에서는 악취가 풍겼다. 긴 장마에 이어진 불볕더위로 쪽방촌 주민들은 고역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