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확대되자 수출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들어 원·달러 환율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자 수출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 상담 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경련, "환율, 국내 제조업 손익분기점 초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액 기준 340대 제조업체중 10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원·달러 환율의 손익분기점은 1천66.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평균 환율이 1천62.0원임을 고려할 때 이미 국내 주요산업은 적자구조에 직면한 상태다. 업종별로는 펄프·종이·가구 1천105.0원, 식품 1천91.7원, 기계·전기장비 1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