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신해철씨의 시신을 정밀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일 사인은 "복막염 등 패혈증으로 판단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과수 서울분원 대강당에서 브리핑을 통해 "횡경막이 천공되는 이유는 외상, 질병 등이 흔한 원인이지만 이번 건은 수술 부위와 인접해 발생했다"며 "부검 소견상 심낭내 깨와 같은 음식 이물질이.. '천공 발견' 故 신해철...'오늘 부검'
장협착 수술을 받은지 열흘 만에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고(故) 신해철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3일 실시된다. 부검에서는 갑작스런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발견된 1㎝ 크기의 천공이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를 가리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 보관 중인 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