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24일 계모의 폭행에 숨진 이모(8)양의 아버지도 경찰에 입건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2일 전문기관 상담을 거부하고, 상습학대로부터 보호를 소홀히 한 친부 이모(46)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동거한 박모(40·여·구속)씨가 숨지게한 이양의 손과 발을 회초리 등으로 때리고, 지속해서 학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상습폭행·소금 중독…' 비정한 계모들에 '중형'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어린 아들을 상습 폭행하거나 의붓딸에게 '소금밥'을 먹여 숨지게 한 비정한 계모들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성지호 부장판사)는 8살 의붓아들을 베란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학대치사)로 계모인 재중동포 권모(33·여)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처로부터 아들을 데려와 훈육한다며 안마기 등으로 때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