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史草 실종' 관련 수사기록 검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26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참고할 만한 각종 자료들을 검토했다. 검찰은 올해 초 공안1부가 수사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된 수사기록의 2급비밀을 해제하고 자료를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