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산자부 제공
    한국, 대미 관세 협상 총력전… 스코틀랜드까지 날아간 이유
    미국과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마지막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이 각각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5%까지 낮춘 상황에서, 우리 정부 역시 한국 기업이 불리한 조건에 놓이지 않도록 반드시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