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8일(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황 대사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 회복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2주 차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 지지율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3주 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현직 대통령에 걸맞는 수사 절차 필요하다"
경찰서에 출석하며 박 처장은 “정부기관 간의 충돌과 대치 상황을 국민들이 우려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직 대통령의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재의 체포영장 집행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국격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종과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
강동구교회연합회(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2025 신년감사예배가 9일 오후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하례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교구회장 강선기 목사(열방교회)의 인도로, 고영선 사모의 준비찬양, 증경회장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의 신년사, 삼임회장 이영형 목사(서울빛샘교회)의 기도, 서기 조성문 목사(성민교회)의 성경봉독, CBS실버.. 
명지대 임연수 총장 취임… “모든 구성원 자부심 느끼는 대학으로”
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클렘슨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원 교학처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대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김태흠 충남지사·김지철 교육감, 한마음으로 ‘기도’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가 최근 충남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국가와 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했다...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서명이 이루어졌다... 
JMS 정명석 17년형 확정… 피해자 메이플 "정의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법원 2부는 9일 오전 준강간·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美법무부, 대북제재 위반자 강력 대응
지난해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약 20여 명을 기소했다.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내에서 체포되거나 해외에서 신병이 인도된 인물들이다. 특히 9월 호주에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진광화는 북한의 위조 담배 제조 및 판매에 관여하며 약 7억 달러의 불법 수익.. 
여야, ‘국정협의회’ 구성 합의… 최상목 권한대행 등 4인 참여
여야는 9일 국정 협력을 위한 '국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참여 인원과 명칭을 확정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며, 구체적인 의제는 차후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당정,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소비 진작 방안 발표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배추, 무, 사과 등 16대 설 성수품의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5배로 확대하고,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야6당, ‘제3자 추천제’ 도입한 내란특검법 재발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6개 정당이 9일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내란 특별검사법을 국회에 발의했다. 이번 특검법안은 야당의 비토권을 제외하고 외환죄를 수사 대상에 추가하는 등 기존 법안을 대폭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