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직후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이상화.
    나흘 만에 터진 이상화의 金…답답했던 한국 분위기 '반전'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첫 금메달이 얼어붙었던 한국의 메달레이스에 제대로 힘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눈시울이 뜨거운 이상화
    '가장 기쁜 순간' 눈물 보인 이상화…"부모님 얼굴 가장 떠올라"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으며 시상대 위에 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그의 눈에는 눈물이 살짝 맺혀 있었다. 늘 당당했던 이상화도 그 순간만은 만감이 교차하며 자신도 모르는 눈물이 흘렀다.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는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 소치(러시아)=뉴시스
    '빙속 여제' 이상화, 올림픽 2연패 달성하며 한국에 '첫 금'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이자 기독인 선수인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의 위업(偉業)을 달성하며 한국의 첫 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하며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상화, 세계신기록 수립
    이상화, 金 보인다…500m 1차 37초42 1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인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의 청신호를 켰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로 1위를 차지했다...
  • 김연아 '리프 돌풍' 잠재우고 2연패 노린다…12일 소치로 출격
    '피겨여왕' 김연아(24)가 결전지인 러시아로 이동해 올림픽 2연패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간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참가하는 김연아는 12일 낮 12시30분 대한항공을 통해 러시아 소치로 떠난다. '피겨 유망주'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도 김연아와 동행한다...
  • 더 높게 더 멀리 날아라 '김현기'
    [포토뉴스] 더 높게 더 멀리 날아라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가 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러스키 고르키 점핑 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에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
  • 이규혁의 이를 악문 역주
    노장의 투혼은 아름다웠다
    벌써 6번째 올림픽, 투혼이라 할만했다. 스스로 체력이 모자라는 것을 느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쉽게도 메달과 인연이 없었지만 이를 악물고 끝까지 스케이트날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규혁(36·서울시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65로 출전 선수 40명 중 18위를 기록..
  • 다시 일어나라 이승훈
    이승훈 "올림픽 벽 높았다"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5000m에서 12위에 그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훈은 지난 8일(한국시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빙속 남자 5000m에서 6분25초61이라는 저조한 기록으로 12위에 머물렀다. 허탈한 그는 경기 후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 임국현 선교사와 자원봉사자 전성호 씨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나님 영광 전하는 대회 되길…"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응원단,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그래서 많은 선교단체들과 현지 선교사들은 이 기간을 복음 전도의 좋은 기회로 삼아왔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인들의 '겨울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현지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 등이 각국 선수와 응원단,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사역을 펼친다...
  • 소치 올림픽 로고
    韓, 금메달 6개·종합7위 예상
    AP통신은 한국이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고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보태 종합 7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통신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연아(24)가 라이벌 아사다 마오(24·일본)를 누르고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보도했다. ..
  • 박인비
    박인비,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
    2013년 여자 메이저골프대회를 3회 연속 제패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주는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는다. GWAA는 박인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9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09년에는 신지애(26)가 이 상을 받았다...
  • LPGA 장하나, 세계랭킹 14위로 껑충
    장하나(21·KT)가 세계랭킹 톱10 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4.26점을 얻어 14위에 올랐다. 2013시즌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석권으로 3관왕에 등극한 장하나는 지난 주 끝난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 박인비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는 LPGA
    WP, 올해의 여성 15인에 '박인비' 선정
    '골프 여왕'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선정 '2013년 두각을 나타낸 여성 15인'에 뽑혔다. 워싱턴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올해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여성 1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박인비를 7번째로 꼽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박인비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한해에 메이저 타이틀 ..
  • 리디아 고
    천재골퍼 '리디아 고',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
    '천재 골퍼'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사진 왼쪽)가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IMG와 손을 잡았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G에는 폴라 크리머와 미셸 위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월, 14세9개월5일의 나이에 호주투어 뉴사우스 웨일스오픈 정상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리디아 고는 그해 8월 캐나다여자오..
  • 인기상 수상한 김세영 프로
    장하나 3관왕 "최고의 영광"
    장하나(21·KT)가 201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3관왕 탄생은 2011년 김하늘(대상, 상금, 다승)에 이어 2년 만이다. ..
  • 박인비
    성공적 시즌 보낸 골프 선수…박인비 3위 마크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10명' 가운데 3위에 박인비를 올렸다. 골프채널은 "올해는 박인비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라고 평가하며 "메이저 대회 3연승에 세계 랭킹 1위,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등의 성적을 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 박인비의 티샷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2013년 마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로 2013년을 마감한다.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한 박인비는 26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11.79점을 받아 3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5일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3 시즌 LPGA 투어가 끝남에 따라 박인비는 올해 말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예약했다...
  • 리디아 고
    프로 데뷔전 앞둔 천재 골퍼 '리디아 고'...세계 최고가 되겠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서는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세계 최고의 골퍼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AP통신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는 21일(현지시간) 리디아 고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한달 전 프로 전향..
  • 박인비
    [LPGA] 박인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다. 18일(한국시간) 박인비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오른 박인비는 경쟁자인 수잔 페테르센(노..
  •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 박인비
    박인비, LPGA 로레나 오초아서 공동 3위 출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첫 날 회심의 샷을 날리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