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양심고백'…이혼 초읽기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사면 후 와성한 활동을 평쳐왔던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자 아트센터 '나비' 관장인 노소영(54) 씨와 결혼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 회장을 이 신문에 28일 편지를 보내 "성격 차이 때문에 노 관장과 십 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 ..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에서 세 번째 공장 기공식
    삼성바이오로직스, 세 번째 제조공장 건설…세계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에서 세 번째 공장 기공식을 개최햇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외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총 투자금 8,500억 원이 들어간 세 번째 공장은 생산능력(18만 리터)과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시설이 될 전망으로, 2017년에 완공돼 비준 받은 후..
  • 이재현
    이재현 CJ회장 파기환송심서도 '실형' 유지
    법원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15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재판장)는 이날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2심과 같은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지난 9월 이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득액 산정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해당 사건을 돌려보내면서 집행유예가 선고 가능성도 ..
  • 따뜻한 패딩 전달 박스 이미지컷
    주목받는 이색 사회공헌활동 세(3) 가지 특징
    변화무쌍한 소비자들의 기호, 이른바 ‘코드’를 맞추기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핵심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최근 기업의 다양한 활동에서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제품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꾀해 동종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들이 있다. 최근 뜨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을 3가지로 정리해 봤다...
  • 이부진 사장(좌)과 임우재 전 부사장(우)
    '이부진 이혼 소송' 임우재, 경영 일선 물러나...이혼 소송 영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삼성전기는 지난 4일 단행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임우재 부사장이 상임고문으로 발령났다고 7일 밝혔다. 임우재 전 부사장은 1995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이후 미주 본사 전략팀, 2005년 삼성전기 기획팀 상무보,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 ..
  • 두산중공업, 7천억원 규모 고성하이화력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약 7천억 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 삼성전자 본사 앞 삼성 깃발
    삼성 인사 단행…사장 6명 승진
    삼성그룹은 1일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교체 여부가 관심을 끈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겸직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남았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돼 삼성의 패션사업을 총괄한다...
  • 롯데 빅마트 킨텍스점
    대법, 오늘 대형마트 '의무휴업' 위법 여부 선고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규제가 위법한지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19일 내려진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취소 청구소송에 대한 상고..
  • 박성철
    檢, '사기파산·회생' 박성철 신원 회장 '징역 8년' 구형
    수 백억원의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놓고 사기 파산·회생을 통해 250억원의 빚을 탕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박 회장 등 2명에 대한 채무자회생법상 사기 파산·회생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회장은 파산·회생 관련 사법 시스템을 적극적·계획적으..
  • 이석우
    카카오 "이석우 전 대표 사퇴"
    이석우(49) 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를 떠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우 전 대표는 최근 카카오에 사퇴 입장을 전했다. 이르면 이번 주에 신변을 정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표가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 대표로 있을 당시인..
  • 창업·신규기업은 보증 늘리고 한계기업은 줄이고
    금융위원회가 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新 보증체계'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창업·성장 초기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보증으로 연명했던 한계기업들에 대한 정책성 보증지원은 대폭 줄어드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자사주 11조원 매입후 소각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앞으로 1년간 3~4차례에 걸쳐 자사주 11조3000억원 어치를 매입해 소각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은 1차분으로 4조1841억원(보통주 223만주·우선주 124만주)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82.08%↑
    삼성전자는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7조3933억7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0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1조6825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조4585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28%가 증가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은 7.18%, 매출액은 6.48%가 증가했다. 반면 당기..
  • LG
    LG전자, GM 전기차에 핵심부품 11종 공급
    LG전자가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 EV'에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할핵심부품 11종은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 충전기, 전동 컴프레서, 배터리팩, 전력분배모듈, 배터리히터, DC-DC컨버터, 급속충전통신모듈, IPS 기반의 LCD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다. 앞서 LG전자는 GM과 공동 기획과 연구..
  • 삼성전자 사옥
    30대그룹 부가가치 총액 207조....0.6% 감소
    주춤해지는 30대 그룹의 성장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의 부가가치 총액은 207조 원으로 전년보다 0.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GDP 증가율은 3.3%였다. GDP의 15%를 차지하는 30대 그룹의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급속히 악화하면서 GDP 증가율을 주저앉히는 역작용을 한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지난..
  •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에 120미터 다이아그리드 설치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첨탑부에 초대형 다이아그리드 구조물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아그리드는 대각선(Diagonal)과 격자(Grid)의 합성어로, 대각선 지지대인 가새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형태의 구조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다이아그리드 구조가 적용된 기존 최고층 건축물은 높이 438.6m인 중국 광저우의 국제금융센터(IFC)다...
  • 신동주
    롯데 신동주 "신격호 위임받아 신동빈 상대 소송"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선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총괄회장의 친필서명 위임장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긴급 이사회 소집 절차에 문제가 ..
  • 폭스바겐
    폴크스바겐 한국서 20일만에 사과…"리콜"
    폴크스바겐코리아가 디젤차 배출가스 파문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자발적 리콜을 하고 소유주들에게 사과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7일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자발적 리콜을 하겠다는 견해를 밝힐 계획"이라며 "오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뒤 국내 차량 소유주 9만2000여명에게 우편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에는 실망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하고 자발..
  • CES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영업이익 7조3천억원
    삼성전자가 3분기(7~9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조9천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3분기(4조600억원)보다는 79.80%나 증가했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5천865억원)보다 7천억원 이상 상회했다. ..
  • 화폐
    상장사 오너가 미성년 자녀 주식 1조원 넘어
    상장사 오너가(家)의 미성년 자녀들이 보유한 주식 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만 19세 이하(1995년 9월30일 이후 출생자) 미성년 주식부자는 모두 262명으로 연초의 236명보다 26명이 늘어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가치 총액은 지난달 말 종가 기준으로 1조58억원으로 연초의 3천673억원보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