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질문 신앙의 답변
    오늘의 기독교 신앙
    인간의 능력은 질문하는 힘에서 나온다. 그 힘으로 인해 발전을 이뤄왔고 인간이 만든 기술이 오히려 인간을 압도할 수 있는 지점에까지 이르렀다. 그런데도 인간의 멸망이냐 새 기술과의 공존이냐를 결정짓는 핵심 역량은 여전히 인간의 질문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랫동안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질문하는 능력이 덕이 아니었다.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성정하는 과정에서 기독교 교..
  • 꺾이지 않는 사명
    복음으로 새롭게 이롭게 바르게
    크리스천에게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과거형일지 모른다. 구원의 감격이 있던 순간 하나님을 알아가고 헌신과 봉사로 믿음 생활에 매진하던 시간, 그 시제가 현재가 아님을 괴로워하며 기도와 말씀 앞에 회개의 고백을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한번 순전한 믿음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기를 반복한다...
  • 다섯 매듭을 풀면 드러나는 성경적 종말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지금도 성도들은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억울한 핍박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들을 엄하게 징계해 달라고 하나님께 신원한다. 그 정당한 청원서는 기도이다. 기도자느 원고가 된다. 하늘의 보좌는 어느새 박해자들의 죄상과 패역을 일일이 알고 있고 증거물도 갖고 있다. 신적 공의가 불합리하다면 누구든 항변할 수 있다...
  • 자비와 은혜의 차이점은 뭘까? 공통점은 또 뭘까?
    [풍족한 은혜] 신학자 폴 틸리히 설교집 ‘새로운 존재’⑤-치유에 관하여(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모습으로 묘사하는가?” 마태복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이 질문에 대답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 이야기들은 그분에게 색깔과 표정과 강렬한 특색을 덧붙입니다. 그것들은 그분을 “치유자”로 묘사합니다. 그분의 본성의 이런 색깔과 그것에 대한 이런 생생한 표현, 그리고 그분의 인격의 이런 강렬한 특색이 우리 시대에 와서 점점 더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
  • 오직 예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고난이 부활이 되고 죽음이 생명이 되는 예수님의 은혜
    만일 크리스천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그의 새 생명은 그 안에서 믿음으로 걸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아주 친밀한 관계임을 스스로 나타낼 것이다. 여기서 걷는다는 것은 곧 행동을 뜻한다. 크리스천이 믿는 기독교는 골방에만 제한될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의 효력을 실제로 나타내야 한다. 찰스 스펄전 목사(저자)는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다. 나를 죽..
  • 꺾이지 않는 사명
    <6월, 작가들의 말말말>
    믿음의 선진이 우리 앞에 깔아 주었던 ‘평탄의 길’(pavement)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한국 교회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그들을 위해 새 길을 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세상에 희망을 줄 수도 있고, 절망을 안길 수도 있습니다...
  • 행복한 결혼학교
    [신간] 행복한 결혼학교
    모든 관계는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주지만 그중 배우자는 특히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연애할 때는 상대방을 위해 배려하는 사랑으로 충만하지만, 결혼해서 살다보면 서서히 관계에 물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며 관계가 메말라간다. 그러나 결혼해서 더 행복하고 풍성한 관계를 꾸려가는 많은 부부도 있다...
  •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6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 영어 터지는 비결을 가르쳐 주세요.” 기도하면서 계속 성경을 읽었다. 길고 긴 구약이 끝나고, 신나게 신약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생전 배워본 적도 없는 외국어가, 성령님이 임하시자 저절로 입에서 터져 나온 것이다...
  • 폴틸리히
    [풍족한 은혜] 신학자 폴 틸리히 설교집 ‘새로운 존재’④-치유에 관하여(1)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아시는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먼저 그의 죄의 용서를 선언하신 후에야 그의 건강이 회복되었음을 선언하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마 9:1-8). 그 사람은 자기 자신 및 자신의 죄책감과 더불어 내적인 싸움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병은 이런 갈등으로부터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에게 죄의 용서를 선포하시자 그는 자신이 자신과 또 세상과 화해되었음..
  • 골짜기의 샘 출간 기념 북콘서트
    “레티 카우만 선교사의 묵상, 오늘 우리에게도 큰 은혜 줄 것”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가 7일 오전 본당에서 레티 카우만 선교사가 집필한 <골짜기의 샘> 번역본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중앙성결교회는 한국에 성결교회가 세워지기까지 헌신한 찰스-레티 카우만 선교사 부부를 기념하고 교회 창립 116주년을 맞아 레티 카우만 선교사가 1939년 집필한 <골짜기의 샘>을 번역·출판했다...
  • 사명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는 두 번 묻지 않는다. 나를 따르라는 부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목숨을 예수께 걸었던 사람은 성경에 이름이 기록된다. 그런데 주저하고 망설이고 핑계 댔던 사람들은 그들이 주저했던 그것이 이름으로 대체된다. 그런데 만약 사명 없이 목사로 산다면 두려움에 휩싸여 버리고 걱정 속에 파묻혀 사는 종교 회사원이 될 것이다...
  •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신간]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故 찰스 스펄전 목사(1834~1892)는 침례교 설교자이자 칼빈주의자였다. 그는 통풍, 류머티즘, 브라이트 병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으며 사역 기간 내내 강력한 우울감과의 싸움을 지속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고난이 꼭 필요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이해했고 고난을 통해 큰 유익을 얻었다. 이 책은 고난 중에 위로를 체험한 스펄전 목사가 들려주는 격려의 메시지이다...
  • 오직 예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죄 안에서 잉태되었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때문에 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실제로 우리는 죄에 대해 ‘태어나지’ 않았다. 출생의 순간이 닥치더라도 죄로 인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성령님이 나눠주시는 새로운 생명 때문에 효력을 잃는다...
  • 복음의 사람들
    [신간] 복음의 사람들
    복음주의자란 무엇일까? 복음주의자는 정의상 어떤 인종이나 정치 분파에 속한 것이 아니라 복음에 속한 사람을 가리킨다. 복음은 성경을 통해 알려진다. 따라서 복음주의는 성경에서 드러나는 삼위일체적 복음, 곧 성부 하나님이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 안에서 온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신다는 복된 소식에 대한 온전한 헌신이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형태의 기독교다. 마이클 리브스 목사(..
  • 죽음, 자살 그리고 천국
    [신간] 죽음, 자살 그리고 천국
    사람은 태어나서 언젠가는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천이라면 더욱이 잘 태어나고 생을 잘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투병 중 죽음(임사), 사고로 인한 기절을 경험한 데다 투신자살까지 시도해 본 적이 있는 김성수 목사(은혜교회 담임, 조자)는 그가 알게 된 죽음을 설명하고 웰다잉을 소개한다...
  • 버려진게 아니라 뿌려진 것이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고난 속에서 발효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용광로 안에 담긴 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불은 무엇이든지 녹여 버리는 무서운 불이요, 파괴적인 불입니다. 그러나 용광로 안에 담겨 있는 동안 그 불은 금을 제련하고, 쇠를 단단하게 합니다...
  • 거룩한 두려움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던져야 할 진짜 질문은 “우리는 무엇을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가?”이다. 이것이 파괴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없앨지 혹은 건설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훨씬 좋은 질문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질문이다.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을 올바른 시각으로 봄으로써 우리의 삶이 좋아진다...
  • 오선화 작가
    ‘자녀 교육 멘토’ 오선화 작가와 만남의 시간
    신작 그녀의 책 ‘아빠의 포옹기도’로 돌아온 오선화 작가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제일교회(담임 천영태 목사 )에서 17일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갖는다. 오선화 작가는 따듯하고 솔직한 소통법으로 청소년, 청년, 부모, 교사 등의 연령층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 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태아부 6년, 영아부 3년, 청소년부 10년 등 오랜시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겨왔다. 청소..
  • 나는 믿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기독교의 진리
    성경의 영감된 책들을 설명할 때 ‘정경’(can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헬라어 ‘카논’(kanon)은 ‘측정 기준’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성경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받아들인다고 할 때, 같은 사건과 상황을 두고도 많은 의견이 나누어지는 것을 본다. 특히 한 번쯤 마음먹고 성경을 공부하려고 해도 어디에 기준점을 두고 삶의 기반을 세워가야 할지 혼란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