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킴
    경찰 "'바비킴 기내난동', 해당 승무원 조사 무산"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과 관련 해당 승무원들의 경찰 조사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으로 귀국한 해당 승무원들을 불러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지만 이들이 피로감 등을 호소해 무산됐다. 이들은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데다 장거리 비행 등..
  •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참사, 피해주민 226명 이재민 신청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24명이 부상 당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11일 공식 집계다. 이재민도 226명으로 늘어났다. 의정부시 화재 피해종합비상대책 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화재 피해 아파트 입주민 중 남자 110명, 여성 116명 등 226명이 이재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중 17가구 42명이 의정부시가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로 마련한 경의초..
  • 구제역
    구제역 확산 계속되는데...돌파구 못 찾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새해가 되어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데다 돼지는 물론 소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4년전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올 정도다. 지난 2010~2011년에는 총 3748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6241농가에서 348만두의 소·돼지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라 금전적 ..
  •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 왜 커졌나?
    경기도 의정부의 10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7분께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된 불은 다량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삽시간에 건물을 집어 삼켰다. 옆에 있던 오피스텔 건물 등 건물 3채로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4명 죽고 99명 부상…10명은 '위독'
    말인 1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내 주거용 오피스텔 등 아파트 건물 3동을 덮친 불로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모처럼 풀린 날씨에 집에서 여유롭게 토요일 오전 휴식을 취하던 사람들에게는 날벼락과 같았다. 화마를 피하고 겨우 살아남은 주민들도 모든 것을 잃고 한겨울 추위에 인근 초등학교에 차려진 임시대피소에서 초점 잃은 눈으로 밤을 지샜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아파트서 '화재'…3명 사망·97명 부상
    10일 오전 9시27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난 불은 주차장 안 쪽 필로티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오후 11시44분께 완진됐지만 한모(26·여)씨와 여성(68) 한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46)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1.10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3명 사망·97명 부상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숨지고 97명이 부상했다. 방화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7분경 10층짜리 원룸형 오피스텔인 대봉그린아파트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 주차장 필로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삽시간에 건물을 집어 삼켰다. 차량 20대도 전소됐다. 불은 오전 11시 44분경 완전히 진화됐지만 주말의 이..
  •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피해자 발인식 9일 엄수
    서초동 세모녀 살인사건 피해자들의 발인식이 9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강씨의 아내 故 이모(44)씨의 부모와 강씨의 아버지 등 3명만 참석했다. 빈소를 차리지 않은 유가족들은 장례식장 사무실에 침통하게 앉아 있었다. 이씨의 아버지는 눈물을 주체 못 하는 이씨의 어머니 대신 굳은 표정으로 앉은 강씨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있..
  • 신은미
    '종북 콘서트' 신은미 강제출국...입국 금지 5년
    재미교포 신은미(54·여)씨가 이르면 오는 10일 강제출국 조치될 전망이다. 신씨는 10일 오후에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권을 구매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무부와 신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조사과는 이날 신씨와의 면담을 통해 강제출국 여부와 출국 시기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씨의 강제출국에 대한 결정은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담당하는데, 법..
  • 위메프
    '채용 갑질' 논란 휩싸인 '위메프'...벤처 성장통 VS 노동 착취
    위메프가 새해부터 '채용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와 "이제 5년 된 청년 벤처 기업이다보니 회사 경영에 미숙했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프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으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12..
  • 대한항공
    검찰, '땅콩 회항'수사 다음 국면 돌입... '대한항공-국토부 유착 관계' 관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7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의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인 다음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검찰의 이번 추가 수사는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 간의 유착 관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차제에 이른바 '칼(KAL)피아'를 뿌리뽑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7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
  • 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주변 3곳서 도로 침하·균열 새로 발견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3곳에서 도로 침하와 균열이 새로 발견된 것으로 나타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에서 도로 부분 침하가, 석촌호수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는 균열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관할 송파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에 문제점을 시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음주 수술' 의사에 1개월 이내 면허 자격정지
    술에 취한 채 3세 어린이를 수술해 물의를 빚은 인천의 한 대학 부속병원 의사에게 1개월 이내의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음주 시술을 한 해당 의료인에게 자격정지 1개월 이내의 행정처분을 사전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검토를 거쳐 최종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경찰,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무단결제 수사 착수
    경찰이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 구매자 한모(32)씨가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짜리 2매가 0원으로 표기됐다"며 상품권이 해킹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은 상품권 번호16자리와 구매자만이 확인할 수 있는 핀번호 6자리로 이뤄져 있다. 모..
  • 12.30 이천 구제역 매몰 준비
    경기도 4번째 구제역에 '불안'…안성서 소 '감염' 확진
    충북발 구제역이 경기남부의 축산농가로 번지면서 피해지역과 이웃한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와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 한 농장의 소 1마리에 대해 구제역 확진판정 내리면서 올 겨울 돼지 외에 처음으로 소에서 구제역 확진을 받았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병가 한달 연장...공황장애 증상 호소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병가를 한 달 연장했다. 대한항공 측은 4일 "박 사무장이 회사에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앞서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냈다. 그가 병가를 연장하지 않고 복귀했다면 5일부터 비행근무에 투입..
  • 세월호 침몰
    [2014 국내 10대 뉴스] 세월호가 뒤흔든 대한민국...교황에 미소짓고 땅콩에 분노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청마(靑馬)의 해로 활기차게 시작했던 올해는 '지록위마'(指鹿爲馬·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로 마무리 되고 있다.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갑오년(甲午年) 청마해 시작 즈음에는 달리는 말처럼 힘찬 발전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2014년은 힘든 역경의 시기이자 도약의 시기였다. 대한민국 전체를 눈물 짓게 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정윤회씨 국정..
  • 쓰시마 해상자위대 경비초소에서 한국인 시신 발견돼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시의 해상자위대 시모쓰시마(下対馬) 경비소 이즈하라(嚴原) 분청사에서 30일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며칠 전 행방불명된 한국인 관광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해상자위대는 쓰시마는 한국과의 국경과 가까워 해협 감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 조현아
    조현아 구속, 한진그룹 최악의 위기...3세경영 승계 제동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인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속되면서 한진그룹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3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와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물론 인하대학교 재단과 한진그룹 관련 계열사, 사업에 이르기..
  • 지도
    교대·강남역 일대 위험도 A등급 동공 18곳 발견...논란 예상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일대와 강남역 5번 출구, 뱅뱅사거리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위험도 평가 A등급을 받은 동공(싱크홀)이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일본 최고 수준의 동공탐사 용역업체인 지오서치를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요 도심지 4개 지역 61.3㎞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총 41개의 동공이 탐지됐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