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세월호 실종자 가족 "인양 반대, 수중수색 지속해달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투표를 통해 수중 수색을 계속 요구하기로 결론을 냈다. 최근 '세월호 인양'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온 실종자 가족들의 첫 공식입장이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정부에 11월 수중수색 계획도 요청했다. 현재 실종자수는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 총 10명이다...
  • "판교 붕괴사고는 하중과 부적절 시공 원인"
    국립과학수사원구원이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원인을 환풍구 덮개에 올라선 사람들의 하중과 부적절한 시공 때문으로 보인다는 1차 감정결과를 발표했다. 박성주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27일 경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의 1차 감정결과를 요약하면 덮개 구조물(구멍 뚫인 철판)은 십자앵글(가로 1개, 세로 2개) 왼편이 굽힘 변형돼 파괴됐다"며 "굽힘 변형을 ..
  • 국회 낙서
    "나 니들 시러" 국회 기둥에 적힌 낙서
    정치권에 불만은 품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 남성 2명이 국회 본청 서쪽 모서리 기둥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나 니들 시러'라고 적다 붙잡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원실에서 국회경찰경비대에 조사를 받았다...
  •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큰 불길은 잡혀
    25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 대북전단
    대북전단 살포 일단 '무산'....주민·시민단체 저지
    보수단체의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저지로 일단 무산됐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으나, 미리 길을 막고있던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저지했다. '민주회복 파주시국회의' 등 진보..
  • 대북전단
    보수단체 대북전단 강행방침..'임진각 충돌 우려'
    보수단체가 25일 대북 전단 살포 강행 움직임을 거듭 밝히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경기도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간에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보수 단체인 대북전단보내기운동국민연합 등은 이날 오후 1시 임진각 광장에서 대북전단 15만장을 북쪽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라고 이날 오전 재차 강조했다. 보수단체원들이 탄 전세 관광버스가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광화문에서, 전단 풍선과..
  • 동해안 해안초소서 총기사고…육군 상병 중상
    25일 오전 1시1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육군 A상병(23)이 하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부대에 따르면 옥계면 A상병은 주수리 해안가 옥계초소에서 근부중이었다. 군 수사당국은 당시 근무 중이던 동료들과 해당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 수사당국은 당시 근무..
  • 광주 한 교회서 새벽에 괴한 흉기난동
    광주의 한 교회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6분께 남성이 광주 북구 동림동 한 교회에 들어가 배모(70) 목사 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이후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서울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3년간 6300여명
    최근 3년간 서울 지역에서 6300여명의 미성년자가 성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역 31개 경찰서에 집계된 20세 이하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는 6364명으로 전체 피해자 2만4183명의 26.3%를 차지했다. ..
  • 판교밸리
    환풍구 추락 유족들-대책본부 산재 검토 등 6개항 합의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측과 사고 대책본부는 근무시간 중 희생자 등에 대해 산재 적용이 가능한지 법률 검토하기로 하는 등 6개 항에 잠정 합의했다. 박수영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유가족협의체 간사는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청 2층 사고 대책본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박 부지사는 "유가족협의체는 근무시간 중에..
  • 판교밸리 사상자 명단(18일 오전 7시30분 현재)
    ◇사망자 명단(16명) ▲기흥강남병원= 윤철(35) ▲서울삼성병원= 홍석범(29) ▲차병원= 방극천(40) ▲분당 서울대병원 = 조대희(35) ▲분당 제생병원= 정연태(47), 김성대(40), 권복녀(45·여) ▲성남중앙병원 = 이인영(42), 강희선(24·여), 김효성(28), 이영삼(45), 손진호(30), 장혜숙(39·여), 김민정(27·여) ▲도원요양병원 = 윤병환(48), 최..
  • 판교밸리
    판교서 공연 도중 환풍구 무너져 관객 27명 사상
    사고가 난 환풍구는 3mX4m 규모로, 깊이는 건물 4층 이상인 20여m에 이른다. 사고는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도중 공연을 높은 곳에서 보기 위해 관람객 30~40여명이 한꺼번에 환풍구 덮개 위로 올라가면서 일어났다. 주최측이 마련한 관람석 515석이 모두 차면서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관람객들이 환풍구 덮개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에는 관람객 700여명(추정) ..
  • 兆단위 가스공사 입찰 담합 적발
    입찰담합이 이번에는 가스관 공사에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주배관 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담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 규모만 수조원대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공정위가 적발한 담합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입찰에서 일어났다...
  •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참석하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한민구 국방 "軍 기강해이…철저히 반성해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일부 장성이 성추행으로 긴급 체포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와 관련해 10일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 장관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 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性)군기 위반행위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철저..
  • 군대
    부하 여군 '성추행' 사단장 '긴급 체포'…軍사상 처음
    창군(創軍) 이래 처음으로 현역 사단장(소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육군은 9일 수도권 한 부대의 사단장 A 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A사단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묵묵부답한 김현 의원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세월호 일부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3일 경찰에 출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하지만 피해 당사자인 대리운전 기사 이모(52)씨와 증언이 엇갈리면서 혐의를 밝히는데 난항이 예상된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모두 진화
    30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 1공장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 10시간 35분만인 1일 오전 7시 30분에 진화됐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물류센터 화재로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구조로 지어진 물류공장 4628㎡가 완전히 소실됐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타이어 18만 3000여개도 모두 불에 탔다...
  • 홍도 유람선 좌초
    홍도 유람선 좌초..승객, 승무원 전원 구조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유람선에는 관광객 104명과 선원 5명 등 모두 109명이 승선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탑승객을 모두 구조해 홍도항으로 이송했다...
  • 印 힌두교 신자들, 목사로 위장해 국내 잠입
    인도 힌두교 신자 70여명이 목사신분으로 위장해 국내로 잠입했다 잠적한 사실이 밝혀졌다. 법무부 이민특수조사대는 29일 "지난 7월 초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겠다며 기독교 목사 신분으로 초청비자를 받아 입국한 인도인 82명 가운데 77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