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 억류된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 배성서(70) 씨와 어머니 배명희(67) 씨
    北 억류 선교사 '케네스 배' 송환기도회, 주류사회도 큰 관심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40) 선교사의 북한 억류 281일째를 맞아 지난 10일, 시애틀 퀘스트교회(담임 조유진 목사)에서 배 선교사의 무사 귀환을 위한 촛불 기도모임이 열렸다. 배 선교사의 여동생 테리 정 씨가 출석하는 퀘스트교회에는 배 선교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예배당 앞 테이블에 마련된 281개의 촛불에 불을 붙이며 배 선교사의 조속한 석방을 기도했다. 배 선교사의..
  • 1970년 vs 2020년 세계 종교인 비교
    7년 뒤 세계인구 1/3은 기독교 "선교 접촉점 늘려야"
    7년 뒤인 2020년 전 세계인구의 90%가 종교를 갖고 그중 약 33%는 기독교인이며 기독교인의 약 65%는 비서구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발표결과로, 센터는 특히 다양한 종교 중에서도 이슬람이 가장 빠르게 증가해 2020년 세계인구의 약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 민주당
    김한길 "세제개편 원점부터 달라져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세제개편안 원점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현 경제팀과는 다른 정책지향성 가진 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가 원점에서 재검토를 한다면 세법개정안은 그야말로 원점부터 달라져야 한다"면서 "서민과 중산층 민생을 제대로 살필수 있는 경제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
  • 태국 북부지역에 말라리아 확산
    태국 보건부는 칸차나부리에서 태국-미얀마 국경을 따라 확산 중인 말라리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얀마 국경에서 370㎞ 지점까지는 태국과 공유되는 지역으로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의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집중관리 구역이다. 기생충 질병을 앓고 있는 1800여명의 환자들 중 태국인이 40%이고 나머지는 미얀마인들이다...
  • 서울 6개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
    서울 지역에서도 일부 학교가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하거나 수업을 단축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2일 개학 예정이었던 중학교 3곳, 13일 개학 예정이었던 중학교 1곳, 고교 1곳, 14일 예정인 고교 1곳 등 총 6개교가 개학을 연기했다. 신관중, 삼선중은 기존 12일에서 16일로 연기했으며 문현중은 19일로 미뤘다. 13일 개학 예정이었던 가재울중은 21일로, 노원고는 16일로 미..
  • 일본, 지난 한 주 열사병 환자 9,815명 병원 이송…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사이에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총 9815명으로 그 전 주의 2994명에 비해 약 3.3배로 급증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총무성 소방청 집계(잠정치)에 따르면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
  • 추신수
    추신수, 시즌 23번째 몸에 맞는 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다시 무안타에 그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레이저 송구'를 선보이며 타격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국가기록원
    검찰, 'NLL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 압수수색 영장 청구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13일 오후 2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이지원(e知園)'과 '팜스(PALMS)'를 열람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
  • 아이폰 5
    아이폰5S, 초기 공급량 300만∼400만대 그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애플 아이폰 새 모델이 내달 10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품 문제로 이 제품의 초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3분기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5S 출하량이 300만∼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 1천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한국인 중동 근로자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나라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3일 언론 설명회를 열어 "외교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담당 의사 등을 통해 사우디에서 사망한 국내 근로자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휴대전화
    앞으론 휴대전화 복수 사용은 개통때 정해야
    앞으로는 여러 회선의 휴대전화를 사용할지를 본인이 휴대전화 개통시 결정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휴대전화의 부정개통이나 해외 밀반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 신규 가입시 앞으로 대리인 개통이나 여러 회선 개통을 허용할지를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명의도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 북한은
    내일 개성공단 7차회담…정상화 합의 가능성
    남북한은 14일 개성공단에서 제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한다. 최대 쟁점은 지난 6차례의 회담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유사사태 재발방지 문제와 이번 사태의 책임 '주체' 문제로, 이번 회담에서도 막판까지 합의문 타결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적극적 태도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적인 정상화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