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합의로 개성공단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섬에 따라 현대아산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16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구성한 '남북경협재개 추진 전담팀' 내 개성공단 파트 실무자 20여명은 구체적인 시설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방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남북 당국은 아직 공단 정상화를 위한 세부적인 일정을 밝히진 않았지만 여건이 성숙하면 당장 다음 주라.. 안보리, 이집트사태 긴급회의 소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최악의 유혈 진압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무슬림형제단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심'을 발휘해 폭력을 종식하라고 촉구했다. 안보리 순번제 의장인 마리아 페르세발 유엔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는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사태에 대한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고,이집트 민족의 화합을 촉구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푸틴, 내달 G20회의 때 양자 정상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시 주석은 국가주석 취임 직후인 지난 3월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간의 전략협력 강화에 합의한 바 있다. ..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고공행진…매물품귀 여전
비수기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최근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신도시(0.07%)와 수도권(0.04%) 아파트 전세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형 등 아파트는 종전보다 높은 가격에 나온 매물도 바로 빠져 일부 지역에선 대기수요까지 형성되고 있다... 
전력경보 또 발령됐었다
다시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졌다. 전력거래소는 16일 예비전력 500만㎾ 미만 상태가 20분간 지속돼 오전 11시29분 부로 전력수급경보 1단계 '준비'(예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9∼10시대는 예비력 500만∼600만㎾대 안정상태를 유지했으나 오전 11시부터 기업체 절전규제(230만㎾)가 빠지고 냉방수요가 늘어나면서 500만㎾ 미만으로 예비력이 떨어졌다... 
새로운 포유류 '올링귀토' 발견
동물학자 로널드 케이와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속 동물학자 크리스토퍼 헬겐이 남미 안데스 산맥의 열대림에서 새로운 포유류 발견을 공식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 새로운 포유류는 남미 안데스 산맥 주변에서 서식하며 나무 위에서 주로 과일을 먹고 산는 이 동물은' 올링귀토'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올링귀토는 스페인어로 작고, 귀여운 올링고를 뜻한다고 헬겐이 설명했다... 
정부, '북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제의'
정부는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16일 북한에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제안서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됐다. .. 
'이신바예바' 육상대회 동성애 퍼포먼스 맹 비난
모스크바 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옐레나 이신바예바(31·러시아)'가 공개적으로 동성애 반대의견을 밝혔다. '이신바예바'의 발언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펼쳐진 동성애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비난 한 것으로 AP통신, AFP통신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비중 있게 전했다. '이신바예바'는 기자회견에서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또 오른다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2개월 연속 오른다. 유류할증료 상승분은 발권일 기준이어서 다음달 여행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이달 결제를 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9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종전 14단계에서 15단계로 한 계단 올라간다... 이종찬 한전 부사장, 한수원 부장에게 상납받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이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으로부터 금품을 상납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7억원을 받는 등 다수 원전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한 송 부장으로부터 "이 부사장에게 금품을 수차례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檢 "전두환 추징금 1천600억 이상 환수가 목표"
검찰은 전두환 씨의 미납 추징금 1천672억원 가운데 1천600억원 이상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기본적으로 미납 추징금 전액을 환수하는 게 수사의 목표"라며 "전 전 대통령 측과 추징금 자진 납부 규모를 두고 협상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씨 측 정주교 변호사는 지난 14일 오후 수사팀을 찾아 추징금 납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우회적.. 정부 "8월 23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
정부 "8월 23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