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11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상당 부분 (핵탄두) 소형화를 포함해 핵 능력을 가졌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억제·무력화 방안에 대해 "일차적으로 한미동맹에 의한 맞춤형 억제로 여하한 경우에도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억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임원회의, 정관에 '보수주의' 원칙 추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10일 오후 3시 임원회의를 열어 주요안건들을 처리했다. 정관에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용공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일부다처제, 동성연애를 배격(제3조)'을 추가해 운영세칙으로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용공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일부다처제, 동성연애를 추종하는 교단(단체)은 회원이 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 
10, 11월이 교통사고 가장 많은 달
대형 교통사고와 음주 교통사고는 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통안전공단이 2008∼2012년 5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0∼11월에 일어난 사고는 20만3천507건으로 1∼12월 전체의 18.2%에 달했다.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5천451명과 31만2천836명으로 전체의 19.6%와 18%를 차지했다... 11만7천가구, 매월 건보료 1만원도 못내 체납
매월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인 빈곤가구 가운데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가구가 11만7천가구에 이르며 이들 중 2년 이상 장기 체납한 경우도 5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국회 보건복지부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152만가구가 1조9천억원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다... 
오바마- 공화 지도부 '단기 부채한도증액' 합의 불발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와의 10일(현지시간) 회담이 성과없이 끝났다. AP통신은 백악관은 공화당 지도부와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부채상한 증액이나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를 위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 참석한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과이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네'라고도, '아니요..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 "적 도발시 주저없이 응징"
최윤희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없이 신속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을 억제하는 데 있다.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구축해 적이 감히 도발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양그룹 비대위-경영진, 법정관리 논의…
동양그룹이 주요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법원의 공동관리인 선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다음주 초 동양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의 법정관리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교인·시민들 동성애 확산 막기 위해 팔 걷었다'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공개 동성결혼 등 갈수록 대사회적으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동성애문제에 대한 범종교·범시민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동성애대책위, 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홀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대회를 열고 동성애문제에 대한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검찰, 서림·진명학원 횡령혐의 포착 압수수색
검찰이 수도권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서림학원, 진명학원 이사장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찬호)는 학교법인 서림학원과 진명학원의 이사장인 류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8~9곳을 전날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 아프리카, 광견병으로 매년 2만4천 명 사망…
아프리카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 비용 부담 때문에 매년 2만4000명이 사망하며 그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라고 전문가들이 10일 발표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광견병 전문가 회의는 매년 세계적으로 5만500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에 물려 사망하며 그 가운데 약 절반이 빈곤한 아프리카 주민들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광견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개와 사람들의 예방이.. 복부비만이 치매 위험 3.6배 높여
복부 비만이 장기적으로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북한 억류중인 '케네스 배' 모친 평양 도착
북한에서 약 11개월째 억류되어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가 11일 평양에 도착해 배씨와 만날 예정이라고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 씨가 밝혔다. 정씨는 오빠 배씨가 어머니 배명희 씨와의 면담을 허락받았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면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