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한 의류
    보온·맵시 살리는 기능성 아이디어제품 특허출원 활발
    겨울 추위를 맞아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방한의류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추위를 막아주면서 몸매도 동시에 살리는 고기능성 방한의류에 관심이 더욱 크다. 기존 보온소재들이 경량과 보온 강화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현재는 다양한 고기능성을 보탠 신제품들이 특허출원 되는 등 방한의류의 변신이 거듭되고 있다...
  • '횡령·뒷돈'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구속기소
    거액의 대학 교비를 빼돌리고, '뒷돈'으로 고등학교 법인 이사장 자리를 사들인 학교 운영자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박찬호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증재 혐의로 서림학원과 진명학원의 이사장 류모(57)씨와 건설업자 박모씨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
  • 교육부, 교육청 실적별 인센티브 지원금 대폭 삭감
    교육부가 정부가 지정한 각 항목에 대한 노력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성격으로 지원해온 재정수요 항목 중 일부를 삭제하는 등 지방교육재정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교육 공약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
  • 유관순 열사 등 일제강점기 희생자 명단 공개
    3·1운동 피살자 명부와 1923년 발생한 관동대지진 당시 희생된 한국인 명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19일 1953년 이승만 정부에서 작성한 3·1운동 시 피살자 명부 1권 630명, 일본 진재(震災) 시 피살자 명부 1권 290명, 일정 시 피징용자 명부 65권 22만 9781명 등 67권을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 보행자 안전위협 '잘못된 인도' 위험천만
    주택가 골목길 '보행자 우선도로' 도입
    서울시 주택가 도로에 보행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생활권 보행자 우선 도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로 3길과 중랑구 면목로 48길 등 2곳의 시범구역에 과속방지턱과 지그재그 노면표시 등 차량 속도를 줄이는 시설을 설치해 보행 친화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곳의 시범구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각 5건, 11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러시아전
    축구 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에서 러시아에 1-2 역전패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더랜드)과 박종우(부산)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 수비라인에는 박주호(마인츠)와 신광훈(포항)이 각각 좌우 수비를 책임졌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이 예상대로 중앙에 섰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얻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기성용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재차 러시아 수비수에게 굴절된 것을 김신욱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
  • 사랑의 온도탑
    "'사랑의 온도탑' 을 쌓아주세요" 이웃돕기 모금 시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등 전국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3천20억보다 약 3% 높은 3천110억원이다. ..
  • 탈북자강제북송 중단 촉구
    UN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정치범 수용소 폐지 및 석방 촉구
    유엔총회 제3 위원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치범 수용소의 폐지와 정치범들의 석방을 촉구 등의 내용이 골자다. 2005년부터 매년 채택해온 북한인권결의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처음이다. 이 밖에도 북송된 탈북자들의 상태와 처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흉기 찔려…아들은 총상으로 사망
    【샬롯츠빌(버지니아)=AP/뉴시스】 버지니아주 민주당 상원 의원이 자택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려 중태며 그의 아들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경찰이 19일 밝혔다. 코린 겔러 버지니아주 경찰 대변인은 당국이 이날 오전 911 긴급전화를 받고 크레이 디즈(55) 상원의원 집에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디즈 상원의원은 머리와 가슴 등에 흉기로 찔려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항공기를 통..
  • 스페인 법원, 中 장쩌민·리펑 등 5명에 체포명령
    【마드리드=AP/뉴시스】스페인 법원은 19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등 5명에 대해 티베트인 집단학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체포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스페인의 친티베트 인권그룹들로부터 이들 5명이 집단학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5명은 장 전 주석 이외에 리펑 전 총리, 차오스 전 공안부장, 천 퀴얀 전 티베트 공산당 관리, 펀..
  • 하이옌 이후; AP 특파원이 놀란 필리핀 사람들
    【타클로반=AP/뉴시스】깡그리 사라지다시피 한 동네의 폐허에서 쇠테 한 개를 찾아낸다. 폭풍이 무너뜨린 집 잔해 더미에서 녹쓴 못과 부러진 들보를 찾아내 백보드를 세운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무리지어 온다. 이제 파편 더미를 치운 길바닥에서 농구를 하기 시작한다. 필리핀 타클로반 사람 이야기다. ..
  • 씨름
    씨름 승부조작에 협회간부 개입 정황포착
    지난해 설날씨름대회 결승전 승부조작에 씨름협회 간부가 개입한 정확이 포착됐다. 전주지검은 20일 "구속된 안태민 선수로부터 씨름협회의 한 간부가 승부조작에 개입됐다는 진술이 나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승부 조작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연락이 끊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