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국립중앙박물관이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특별전 연계교육인 '이야기가 숨어 있는 옛 그림 산책' 등 7개 교육프로그램이 내년 1월 7~24일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별전은 우리 옛 그림 속에 등장하는 꽃, 곤충, 새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
  • 배추채소
    생산자물가 2년9개월만에 최저
    생산자물가지수가 2년9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5.13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2월(105.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월(105.33)보다는 0.2% 떨어지면서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 경찰, 용산 철도노조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17일 오전 8시5분께부터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 있는 철도노조 본부와 철도지방본부에 있는 철도노조 서울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레일 측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뤄졌다. ..
  • 스미싱
    년말 스미싱 주의보...e카드도 못믿어!
    #1. 직장인 최모(29·여)씨는 며칠 전 회사 동료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OOO님이 보내신 e-카드가 도착했습니다'라며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었다. 메시지를 확인한 최씨는 선뜻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못했다. '혹시 스미싱 사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어 한참을 망설이다 포기했다. 몇 시간 뒤 문자를 보낸 회사 동료로부터 '음료 쿠..
  • 유방암
    유방암 환자 절반이 40대 이하…조기검진 중요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실시한 유방암 수술은 160개 의료기관에서 4574건이 시술됐으며, 이가운데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수술환자도 457건(10.0%), 20대는 전체의 1.0%를 차지해 40대 이하 비중이 47%에 달했다. ..
  • 伊 에트나 화산 분출
    에트나 화산 분출…시칠리아 동부 공항 폐쇄
    【로마=AP/뉴시스] 16일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출로 화산재 구름이 치솟아 시칠리아 카타니아 공항이 폐쇄됐다. 카타니아공항은 최소한 이날 밤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이 취소됐으며 최소 2편이 시칠리아섬 서부 지역 팔레르모 공항으로 방향을 돌렸다...
  • 북수단 어린이
    유엔, "내년 17개국 난민 돕기에 14조원 필요해"
    【제네바=AP/뉴시스】유엔을 비롯한 세계 구호 단체들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17개 국가의 국민들을 돕기 위해 내년 1년 동안 거의 129억 달러(14조2500억원)의 재정 지원이 요청된다고 16일 말했다. 이 중 반이 시리아와 시리아 난민이 머물고 있는 주변 국가를 위한 것이다. 구호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유엔의 발레리 아모스 사무차장은 이 기금은 5200만의 고통 받고 있는 ..
  • 재외동포
    '대선 1년' 해외동포 세계5대륙 동시다발 시위 연다
    【뉴욕=뉴시스】 미국 독일 호주 등 세계 5대륙의 한인들이 18대 대선 1년에 맞춰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프로필사진바꾸기와 인증샷 올리기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대선불법선거개입 규탄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그간 뉴욕 맨해튼 시위를 5차례 연 '뉴욕시국회의'의 한 관계자는 16일 "불법 부정선거인 대선 1년을 맞는 ..
  • 사찰의혹
    美법원, "NSA의 전화도청은 헌법 위배"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연방법원은 16일 국가정보원(NSA)이 전화통화를 기록하는 것은 불합리한 수색을 금하는 미국 헌법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결했다. 리차드 리언 판사는 변호사로써 정보수집을 중단하도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시민단체 '프리덤워치'의 설립자인 래리 클레이먼과 찰스 스트레인즈 등의 요구를 승인했다. 찰스 스트레인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201..
  • 교황
    교황 "나는 마르크스주의자 아니다"
    【바티칸시티=로이터/뉴시스】 교황 프란치스코가 15일(현지시간) 현지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경제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해 공산주의적 기미가 보인다는 보수파의 비난에 자신은 마르크스주의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진보적 예수회 출신인 교황은 이날 현지 일간 라스탬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언론과 블로그에서 촉발된 이 논란에 관한 질문에 "마르크스주의는 잘못됐다"며 "그러나 살면서 선한 ..
  • 월드씨앗나라 서병우 이사
    [내 인생의 빛] 불교집안 아들, 수술 후 깨어나 웬 '예수 타령?'
    건강식품 제조·판매 회사인 '월드씨앗나라' 서병우 대표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인 1985년도이다. 부모님이 불교를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고작 여름성경학교 1~2번 가본 것이 전부였는데 맹장수술을 한 후 깨어나자마자 '예수님'을 찾더라는 것이다. 서 대표는 "어머니도 놀라고 저도 제가 왜 그랬을까 했어요"라며 "그것을 계기로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
  • 백령도
    북, 백령도 향해 대남 전단지 대량 살포
    북한이 우리 군(軍)을 비난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향해 대량 살포했다. 16일 백령도 주민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령도 진촌리 일대와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에서 북한으로부터 바람을 타고 날아온 대남 전단 수천 장이 발견됐다. 북한은 '6해병려단에 보내는 통첩장'이라는 제목의 대남 전단에서 "괴뢰 6해병려단은 우리가 소멸해야 할 첫 타격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