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진료와 병원의 영리자회사 설립 등으로 촉발된 의사들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는 11~12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 열고 대 정부 투쟁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의협은 11일 오후 5시 접수를 시작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한 후 주제별 분과토.. 
"빅뱅, 일본 뒤흔들다"…AP 통신 주목
한류그룹 '빅뱅'의 일본 투어에 AP통신이 관심을 보였다. 10일 AP통신은 '한국의 보이밴드 빅뱅이 일본을 뒤흔들다'라는 기사를 통해 빅뱅의 일본 6대돔 투어를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16,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빅뱅은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나고야 돔, 도쿄 돔, 삿포로 돔을 거쳤다. 11~13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이번 투어를.. [1월 10일] 오늘의 기독교 소사
■1995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30여 기독교 시민단체들, 정부가 유흥업소 심야영업 자율화 방지를 발표한 것과 관련 철회촉구 공문을 관계기관에 발송. ■1984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민족통일에 관한 교과서 분석'이 문제되어 조승혁 목사 등 구속...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때 차에 치여 숨진 여학생 부모, 시에 배상 청구소송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두 대의 구급차에 치여서 숨진 10대 중국 여학생의 부모가 구조대원들이 부주의하고 훈련도 되지 않았다면서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숨진 예멍위안(葉夢圓·16)의 부모는 이번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해 7월6일 항공기 사고 현장에 있던 딸을 맨 처음 본 구조대원이 즉시 살펴보고 .. 
지난해 한국 선교사 169개국에 2만5,745명 파송
지난해 한국교회는 정체 및 감소 현상, 재정 압박, 동북아 X국 선교사 추방 등 대내외의 다양한 어려움에도 재작년에 비해 1,003명이 늘어난 25,745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한정국 목사)가 최근 발표한 2013년 12월 말 현재 한국선교사 파송 현황(통계)에 따르면 파송 선교사 수는 2004년부터 지난 9년 간 매년 1천 명 이상이 증가.. 
수서고속철도 업무시작…2016년 1월 개통
철도파업의 빌미가 됐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10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코레일은 최근 노사 관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출범식을 하지 않았다. 수서고속철도 출범을 위해 코레일은 운전, 차량, 재무 등 각 분야 실무형 직원 50명을 파견했다. 조직은 2본부(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5처로 시작해 2016년까지 430명 규모의 3본부 2실 8처로 단계적.. 
"TV 방송, 이주민에 차별적 발언 심각" 인권위 유의권고
TV방송에서 이주민 차별 발언이 심각해 시정이 필요하다는 인권위의 권고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KBS 등 지상파4개 방송사 및 4개 종합편성방송채널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인 표현 등이 방송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 등을 권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5일부터 10월2일까지 지상파방송 4개사와 종합편성방송 4개 채널 총 35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한 .. 겨울철 '보온 내의' 인기…기능에 스타일까지
겨울철에도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내의가 인기다. 특히 최근 업체마다 출시한 기능성 내의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겨울철에도 스타일을 챙기는 직장 남성들의 웜 비즈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의 기능성 발열 내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 
아웃도어, '매출 매년 두 자릿수 증가'
경기침체의 그늘이 깊이 드리워졌던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린 업종을 뽑자면 단연 아웃도어 시장이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유통업계와 패션업계 등 소비시장이 고전했지만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은 일제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히 폭발적이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1조원 규모였던 아웃도어 시장은 주5일제의 완벽한 정착과 더불어 웰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7조원을 훌쩍 뛰어.. 
약값 부담이 느는 이유는 의료기관의 비싼약 처방
의사의 처방 건당 의약품 품목수도 2012년에 건당 3.88개로 외국에 비해 여전히 많았다. 다른 국가들의 처방 건당 의약품목수는 2005년 기준으로 미국은 1.97개, 독일 1.98개, 호주 2.16개 등이었다. 처방 한 건당 6개 품목 이상의 약품을 처방한 비율도 12.37%에 이르렀다. 특히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 비중은 2011년 상반기 21.99%에서 2012년 상.. 이화여대 총장후보에 남성도 개방
이화여대가 개교 128년 만에 처음으로 남성에게도 '총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이화여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법인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여성에 한정'돼 있던 총장 후보 자격 규정을 '여성에 한정하지 않음'으로 바꿨다. 이에따라 오는 7월 14대 김선욱(62)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15대 총장 후보에 남성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 
한파 절정…내륙지방은 영하 15도 안팎
전국 내륙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의성의 최저 기온은 -15.9도를 기록했다. 봉화, 영월 -15.0도, 홍천 -14.9도, 철원 -14.8도 등 대부분 내륙 지방에서 수은주가 영하 15도 안팎을 오르내렸다. 서울은 -8.5도까지 내려갔으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2.7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