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수사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드러난 과적과 증축, 선원의 임무 방기 등은 물론이고 선사와 선주 비리를 포함해 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까지 파고 든 결과물이란 평이다. 대검찰청은 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16일 이후 5개월 이상 진행된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모두 399명이 입건되고 154명.. 10명 중 9명 "한국 빈부격차 심각하다"
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사들 대다수가 한국의 빈부격차를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당수 조사자들도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약간의 세금 증세를 동의하되 부자에 대한 두배이상의 증세를 주장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3~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매우 심각하다' 56%, '어느 정도 심각하다.. 
유병언 장남 대균씨 3차 공판...檢 8일 구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3차 공판이 6일 진행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대균 씨의 조사 당시 진술을 공개했다. 검찰은 또 유씨 일가 계열사 구조표, 임원 이력서, 계열사 감사보고서 등 대형스크린을 통해 증거 100여개를 제시했다. 대균씨는 커피 커피 제조·판매 회사인 '소쿠리상사' 대표로 재직하면서 "커피.. 
개인정보 침해..공직자부터 민간까지 빈번히 일어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건수가 날로 늘고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공직자부터 민간까지 모든 부문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위반이 빈번하고 있어 관련 주무부처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율이 시행초기인 2012년 82.3%에서 2013년 89.7%, 2014년 8월 94.4%로 매년 증가하.. 
스타 국악인과 함께하는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오는 10월 17일 구리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국악공연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노닐다'가 무대에 오른다... 
"몰래산타에 참여할 교회를 찾습니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될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몰래산타'에 참여할 교회를 찾고 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6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열)를 개최해 '2014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를 확대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교계의 관심과 한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성직자 '성범죄' 다른 전문직종 비해 높아
성직자들의 성범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성범죄로 처벌받은 성직자는 모두 464명으로, 이는 다른 전문직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W-KICA, 제8회 '세계한인의 날' 국회기념식 성료
6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주최로 '제8차 세계한인의날 국회 기념식 및 대상 시상식'이 정계와 교계, 학계, 해외한인회장단과 시민사회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지구촌 175개국의 700만 우리 한인은 매우 감사하고 소중한 민족의 자산임에 비추어 아직도 그분들이 간절히 요망하는..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 7일부터 본격 시행
서울시 공무원이 금품수수 등 비리를 저질렀을 시 최소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내용의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이 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기자설명회를 열어 공무원의 금품수수, 공금횡령, 부정청탁 등 적발 시 최소 중징계, 부정청탁 근절 시스템 마련, 퇴직자 재취업 부패 등 '관피아' 근절 대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경실련, 정부 조세정책 분석결과…"부자감세·서민증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정부의 조세정책을 분석한 결과 "부자들에게는 경제 활성화라는 미명으로 감세를 진행하면서 서민들에게는 국민건강, 재정확충을 위해 증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미국서 '강제추방'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강제 추방됐다. 지난달 4일 현지에서 체포된 지 한 달여 만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김씨가 이날 오전 2시35분 미국 워싱턴덜레스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7일 전국 청명한 가을날씨...서울 낮 23도
7일은 전국이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