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조현아 삼남매 보유주식 1280억원...5년간 18배 불어나
    이른바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그룹 3세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가 최근 5년간 18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인 조 부사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전날 기준 1,286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의 72억원의 17.9배에 ..
  • 정윤회
    檢, '정윤회 문건 보도' 세계일보 기자 참고인 신분 조사
    정윤회(59)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가 검찰에 직접 출석해 조사받았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조모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 카드
    카드사들, 연말부터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 줄줄이 인하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총 0.5% 포인트)에도 '요지부동'이던 카드사의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가 내려간다.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면서, 카드사들도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 팔달산 살인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유력한 용의자 검거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머물던 방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와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
  •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서 2차례 폭탄 테러…20명 사망
    11일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에서 2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약 20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 사고들은 이날 저녁 상가들이 문을 닫고 무슬림들이 저녁 예배를 준비할 때 일어났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이들은 옥외 음식점에서 한 차례 폭발사고가 난 뒤 그곳에서 멀리 않은 도심의 시장에서 두번째 폭발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
  • CIA
    美CIA국장, '고문 보고서' 관련…"어려운 시절 많은 업적 거둬"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CIA)국장은 11일 CIA가 테러 혐의자들에게 비인간적인 고문을 했으나 미국의 안보에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상원 보고서의 비난과 관련해 보기 드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2001년 9월11일 테러로 인한 공포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시작해 그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CIA의 결의를 강조했다. 브레넌은 또한 CIA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가장 먼저 ..
  • 브라질 남자 9년간 40여 명 살해 자백...풀려나면 또 범행
    브라질 경찰은 11일 체포한 살인 용의자가 지난 2005년 이후 40여 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용의자)다스 그라카스가 지난 9년 동안 여자 37명, 남자 3명, 2살 여자 어린이 1명을 죽였다고 자백했다"며 "그는 흉기로 찌르거나 목졸라 살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노바이구아수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사일손..
  • 교황, 중국 적대감 우려로 달라이 라마 안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국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연례 회의를 위해 로마에 오는 과거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ANSA 통신은 11일 달라이 라마의 말을 인용해 교황청은 '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만남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
  • 주유소
    1400원대 주유소 등장...경기 화성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내 휘발유 값이 떨어지면서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 화성 부자송산주유소와 송산주유소 두 곳이 이날 휘발유 값을 전날보다 50원 내린 ℓ(리터)당 1498원에 팔기 시작했다.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 것은 2009년이후 6년만으로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 중국 신장 우루무치 시, 공공장소 베일 의복 금지법 발의
    중국 신장(新疆)성 우루무치 당국이 공중 장소에서 베일을 쓴 의복을 입을 수 없도록 한 법을 발의했다. 우루무치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베일 의복 금지법은 성 단위 승인을 얻어야 발효된다. 법안은 '베일을 쓴 의복'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
  • 러시아,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10.5%로 또 인상
    러시아 중앙은행이 인플레 대응책으로 11일 기축 금리를 1% 포인트 올려 10.5%까지 인상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8%에서 9.5%로 인상한 지 6주 만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8일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인플레가 9.4%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