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체육관 붕괴사고 책임 매우 통감"
    서울 동작구는 12일 전날 발생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책임에 매우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구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방침을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날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하고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사고원인과 관련, "오전 중 서울시, 동작구, 경찰 합동..
  • 15.2.11 정의화 의장 하나원 방문
    정의화 의장, "이탈주민 정착은 '작은 통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은 후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의장은 "북에서 온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일이 지금 당장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훌륭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작은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
  • 대법원, '도로점거' 前쌍용차 노조 지부장 유죄취지 '파기환송'
    서울 도심에서 차로를 점검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정우(55)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항소합의부로 파기환송했다...
  • 국회 "위헌소지 우려 법조항, 대부분 합헌 및 재량사항"
    국회사무처는 "중앙일보가 지난 9일자에서 보도한 '부실·졸속·청부 입법 ... 447개 법조항 위헌 소지'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사결과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난 것이고 입법정책적 재량사항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10일 밝혔다. 사무처 관계자는 "해당 기사는 법제처가 한국법제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로 현행법률 중 447개 법조항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 鄭의장, "이완구 총리임명안 본회의에 포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표결이 12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개최와 관련 "여야가 합의한 의사 일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며 강공을 펴고 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
  • '짝퉁' 명품 액세서리 중동에 수출한 일당 검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명품 브랜드를 모방한 가짜 액세사리 수십억원어치를 만들어 중동에 수출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도매업자 민모씨(47·여) 등 2명을 구속하고 무역업자 이모씨(51·여)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 퇴직연금제도 적립금, 100조원 넘었다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2005년 시행된 퇴직연금제도의 적립금이 제도 도입 9년 만에 100조원을 돌파했다. 12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은 107조658억원으로 2013년 말의 84조2996억원보다 27% 증가했다...
  •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 "대북지원 활성화에 정부가 나서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11일 내방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를 위해 정부가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을 허용할 것을 요청했다. 양병희 대표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교연 사무실을 내방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 케일라 뮬러
    사망한 IS '희생자' 뮬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미국인 여성 케일라 뮬러(26·Kayla Muller)가 신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IS에 살해된 일본인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47·後藤健二) 씨를 떠올리게 한다. 이날 딸의 사망을 통보받은 케일라 뮬러의 부모 칼과 마샤 ..
  • IVF
    美 법원, "선교단체 이혼 이유로 사역자 해고 가능"
    미국 미시건 주 연방항소법원이 기독교 선교단체인 IVF(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가 여성 사역자를 이혼을 이유로 해고한 데 대해서 단체의 기독교 설립 이념과 운영 원칙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 찬바람 부는 초겨울 날씨
    [날씨] 찬바람에 반짝 추위...미세먼지는 사라져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상황은 좋아졌지만 오전부터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