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칼럼] 하루를 버텨서 인생을 만들다
    인생은 찬란한 것이 아니다. 그저 지루한 일상의 반복일 뿐이다. 영화처럼 두 시간 만에 기승전결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빛나는 인생은 마음의 소원일 뿐, 대부분의 시간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 캐논 앤드류 화이트 목사
    "IS의 이라크 기독교인 박해, 잔인함에 있어 도 넘는다"
    이라크 성공회의 캐논 앤드류 화이트(Canon Andrew White) 목사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의한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 수준이 잔인함에 있어서 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고 데저트 뉴스(Deseret News)가 보도했다...
  • 한국 메르스 환자 1인 평균 4명 감염시켜...사우디의 6배
    한 명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몇 명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초감염재생산수(RO)가 국내에선 기존에 알려졌던 0.6∼0.8명보다 6배 이상 많은 4명인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24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팀이 이달 11일 기준으로(126명의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명 제외)..
  • 메르스 추가 감염자 4명 중 3명은 격리 대상에서 빠져
    메르스 추가 확진환자는 줄고 있지만 방역당국의 관리방 밖에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당국의 허술한 역학 조사로 의심환자들이 접촉자 대상에서 빠지며 격리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환자수가 179명으로 늘었다. 이 중 당국의 격리 대상에 포함된 환자는 1명에 불과하다. ..
  • 이정근 목사
    [논단] 중보기도 대신 '협력기도·응원기도'
    '중보기도'라는 말은 바뀌어야 한다. 이유는 바른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도 중보기도라는 말이 아무런 의식 없이 쓰이고 있지만 중보기도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기 때문이다...
  • "음식점·PC방, 화재배상책임보험 미가입시 과태료"
    다중이용업소가 두 달 내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2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영업장 면적 150㎡ 미만인 5개 업종 2만7797개 업소는 오는 8월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5개 업종은 휴게·일반음식점과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나..
  • 대법 "'의약품 입찰 담합' 시정명령 적법…과징금은 부당"
    공정거래위원회가 울산대병원 의약품 구매 입찰에서 이른바 '도도매 거래'로 담합을 한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정위가 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2006년의 매출액도 과징금 산정에 포함시킨 것은 위법하다며 과징금 부과처분은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세화약품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 무너지는 유통시장 경계...'매장·앱·온라인'
    온라인·모바일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식품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모바일 앱을 함께 운영하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업체는 오프라인에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강세를 보였던 마트들은 최근 배송차량과 인원을 늘리는 등 온라인 ..
  • 헌재,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헌 여부 오늘 결정
    음란물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조항의 위헌성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아청법 2조 5호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위헌법률심판 제청 이후 2년 1개월만이다. 해당 조항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해 성행위를 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