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우리 교단 총회가 원주영강교회에서 있었는데, 그 자리에 영국 연합개혁교회 총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영국 연합개혁교회는 30년 전에 저를 초청해서 1년 동안 최상의 조건에서 신학을 연수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 준 교단이었습니다. 당시 1985년도에 저에게 학비와 숙식비 그리고 포켓머니까지 주면서 연구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에서 방 하나를 통째로 쓸 수 있게 해주.. 
[이선규 칼럼] 새로운 출발의 아침
이 세상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만은 어느 누구도 당해 낼 사람이 없을 것이다. 활동이 밤에 집중돼 있고 따라서 아침이 늦는 문화를 ‘디오니스 문화’라하고 활동이 낮에 끝나고 아침이 이른 문화를 ‘아폴로 문화’ 라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조상들 정사(政事)보는 곳을 조정(朝廷)이라하고 지방 행정 보는 곳을 해 돋는 동쪽 집이란 뜻인 동헌(東軒) 이라 했음은 바로 전치 행정을 이른.. 
제자 성추행·촬영 초등 교사, 항소심도 '중형'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어린 여학생들을 추행하고 신체를 촬영하는 등 성폭력을 자행한 기간제 교사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황한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2)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 
확 달라진 北 신년사…뿔테 안경부터 화려한 편집까지
북한의 신년사가 확 달라진 모습이다.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 이후 4번째 신년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김정은 지난해와는 달리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자리에 나타났습다. 달라진 모습은 겉모습뿐 아니었다. 집권 이후 첫 신년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원고 읽기에만 바빴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유롭게 신년사를 읽어.. 
北 김정은 신년사 "남한, 외세와 야합"
취임 후 4번째 신년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외교, 통일 정책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우리 정부가 외세와 야합해 통일 문제를 외부에 들고 다니며 청탁하는 매국배족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군사적 타격 수단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 휴전선 지뢰도발 같은 사소한 사건도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등의 도발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 Francis Chan at Urbana 15 Conference: Living Under God's Authority Is "Good News"
Francis Chan, author of numerous books including Crazy Love and founder of church-planting organization Radius International, addressed some 16,000 college students during the second evening session of the Urbana 15..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을 맞아들입니다
주님을 맞아들입니다. 주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갖는 특권을 주옵소서. 혈육이나 육정, 아니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난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2일 날씨] 대체로 흐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일본 법적 책임 없고, 피해자들 목소리 반영 안 됐다"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교계 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환영의 뜻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일본의 법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입장이.. 
美목회자 사모 살인범에 "원수는 사탄…구원받을 수 있다"
얼마 전 美 10대 청소년들이 목회자 사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피해자인 목사가 "진정한 원수는 아내를 살해한 살인범이 아닌 사탄"이라며 살인범들이 구원을 얻을 수.. 
"영훈학원의 완전 복음화를 이루셨다"
지난 12월 말 영훈국제중학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인수기관으로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학교 내 기독교인들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병욱 목사 노회재판의 첫 공판, 오는 5일 오전 총회회관에서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 성추행 사건 관련 노회 재판의 첫 공판이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예장합동 평양노회(노회장 김진하 목사) 사무실에서 열린다. 전병욱 목사가 소속된 평양노회에서 노회재판이 진행되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