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석 교수
    “현 정권, 전체·공산주의 국가 연상케 해”
    기독교계 원로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현 정권은 새로운 법을 많이 제정했다. 그 법을 앞세우고 권력을 행사한다. 전체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를 연상케 할 정도”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10일 “‘나라다운 나라’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법치국가를 권력국가로 퇴락시키는 사회악을 만든다. 그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권이 북한이다. 중국이 ..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해찬, 대전서 사전투표…'발열체크' 패싱 논란
    민주당과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위해 대전을 찾은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영스포츠타운 앞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미래통합당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참석해 김성원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0. photothink@newsis.com
    김종인, 사전투표 첫날 "文정부 3년 실책 심판해달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경기 포천시 소흘읍을 방문해 최춘식 포천시·가평군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실책을 다 경험했다. 그런데 지난 3년이 지나면서 국민들은 매우 불안해졌다"고 운을 뗐다...
  • 나성순복음교회
    나성순복음교회, 고난주간 특별헌금 구제에 쓴다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 성도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2만 달러를 교회에 기탁했다. 교회는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에 성도들이 기탁한 2만 달러를 더해 구제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토렌스제일장로교회
    토렌스제일장로교회, 남가주 50명 미만 교회에 1천 달러 지원
    코로나19 위기에도 남가주 한인교계에는 서로를 돌아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를 돕기로 하고, 지정 헌금을 제외한 한 달 동안의 헌금을 모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교회는 남가주 이민교회 가운데 장년 교인 수 50명 미만인 교회에 1천 달러를 지원하게 되며, 1차로 3월 29일 헌금을 통해 12 교회에 지원을..
  • 제빵사 잭 필립스.
    동성혼 케이크 거부했던 제빵사, 또 고발당해
    미국 콜로라도 주의 제빵사 잭 필립스가 ‘성전환(gender-transition)’ 기념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두번째 소송을 당해 최근 다시 법정에 섰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기독교인인 잭 필립스는 2012년에, 동성 커플로부터 결혼 케이크 제작을 부탁받았으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거부하자 그는 콜로라도 시민평등위원회(Colorado Civil Rights Commi..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드린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절인 12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교회는 10일 “한 자리에 모여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이 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부 다중 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생활치료 받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12.14%…534만명 투표
    4·15 총선 사전투표가 개시된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10%를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480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역대 전국선거 동시간대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 오륜교회
    오륜교회 청년국, 대구·경북 미자립교회 지원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청년국 ‘램넌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지원 모금운동인 ‘램넌트 플로잉’(Remnant Flowing)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이 운동을 통해 오륜교회 청년국은 한 교회당 100만 원 씩, 총 20개 교회를 지원할 수 있는 2천여 만 원을 모을 수 있었다...
  • 텔레그램 성착취범 조주빈(25)의 공범 혐의를 받는 대화명 '부따' 강모(18)군이 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주빈 공범 '부따' 구속… 참여자 모집·자금책 역할 혐의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부따'(붓다)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강군은 조주빈이 운영하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 관리하고 범죄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의 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정세균 국무총리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언 중
    정세균 총리 “부활절 대면 집회 최대한 자제해 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그간 종교계는 온라인으로 집회를 대신하는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대응해 왔다.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 총리는“대면 집회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만약 집회를 열 경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