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일본과의 대규모 무역 합의를 전격 발표하면서, 유사한 경제 구조를 지닌 한국에도 협상 전략 수립에 실질적 참고자료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일본과의 대규모 합의를 완수했다"고 밝히며, 일본에 부과하던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10%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시바 일본 총리, 8월 말 사퇴 수순 돌입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아소 다로 자민당 최고고문, 스가 요시히데 부총재,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등 당내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자신의 거취 문제를 협의했다. 앞서 그는 참의원 선거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유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당내에서 총리 조기 교체론이 급속히 확산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혈액암 환자들, 급여 지연에 생존 기회 놓치나
국내에서 혈액암 치료를 위한 신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늦어지면서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호주 등 일부 해외 국가는 빠르게 급여 결정을 내리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국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사 10명 중 3명, 교육활동 침해 경험
정당한 생활지도를 거부하거나 반복적인 악성 민원, 협박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이 침해된 경험이 있다는 교사가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7월 23일 상반기 교권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우울탈출법』, 함영준 작가가 전하는 내면의 회복 여정
"우울은 나를 무너뜨렸지만, 동시에 나를 가르치기도 했다." 중년의 삶 속에서 찾아온 실존적 위기를 깊은 성찰로 바꿔낸 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우울탈출법』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함영준 작가는 기자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던 시절부터 시작된 우울증과의 싸움을, 회복과 성장의 여정으로 풀어낸다... 
아신대학교 대학원, 신학박사(Th.D.) 과정 신설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가 일반대학원에 신학박사(Th.D.) 과정을 신설했다. 아신대는 “해외 및 원거리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이 과정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은 이 과정에서 직접 대면수업 또는 온라인수업 중 참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학대학원 성경강해학(Th.M.) 및 M.A. 신학 과정도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형태로 수업을 제공하고.. 
“만삭 낙태까지 허용… 모자보건법 개정안 철회를”
시민단체 라이프워커(대표 최다솔)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라이프워커는 이 의견서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무분별한 낙태 허용을 제안한다”며 “태아의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했다... 
김선배·최인수 목사, 기침 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이 욥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선관위)가 22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제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김선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와 최인수 목사(공동중앙교회)가 각각 총회장 예비후보로 동시에 등록했다.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 예비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英 교회의 ‘조용한 부흥’… “좀 더 지켜봐야”
영국성서공회는 지난 4월 청년층 중심의 교회 성장 현상을 보고하며 이를 ‘조용한 부흥’이라 명명했다. 이에 따르면, 18~24세 청년의 월 1회 이상 교회 출석률이 2018년 4%에서 2023년 16%로 4배 증가했다. 다만 영국 현지 선교사 최종상 목사는 “다만 이 현상이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펼쳤다. 최 목사는 「바울로부터(바울의 흔적이 전해옴 메시지)」(두란노) .. 
“창세기 3장과 루이스의 해석, ‘윤리’라는 이름의 이면 들여다보게 해”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윤리의 끝은’이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인간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부재는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 목소리를 피해 숨어든 순간부터”라며 “그들은 지혜자의 탈을 쓴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이끌려, 하나님처럼.. 
나사렛대, ‘2025 한국사능력검정 심화 과정 프로그램’ 운영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광기)는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 한국사능력검정 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대기업 채용 시 가산점 부여는 물론, 임용시험과 공공기관·공무원 채용에서도 우대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 
감리교회에서 출교당한 자들을 옹호하는 감리회 원로들의 “호소문”에 대한 논고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4년 10월 30일 제 30대 감독회장으로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였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감리교회, 초대교회 적이고 웨슬리가 물려준 경건하고 거룩한 믿음의 유산을 따라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살릴 감리교회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1년도 되지 않은 즈음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쩌면 그렇게도 작금의 대한민국과 닮아 있는지, 주님께서 지금 당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