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억주 목사
    “교사들이 동성애자 차별 반대 교육?… 매우 우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교사는 학생의 주군(主君)도 아니고 초월적 존재도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이해와 결정이 따르도록 안내하면 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 제주의 모 중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자신들이 교육을 할 교육과정, 교육내용을 만들어 편성할 것이라며 입장문을 내었다”며 “교육을 하는 교사들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
  • 황선우 작가
    교회, 나의 방황, 나의 비전
    필립 얀시의 책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을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추천해주셨다. 몇 년 전의 나 같으면, 당시 책을 셀 수 없이 읽을 때였음에도 이 책은 읽지 않았을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로, 교회에서든 다른 어떤 곳에서든 리더 또는 권위자를 따르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아 담임목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라 한들 ‘굳이?’ 이러면서 귀담아듣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나의 입에는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작은 믿음을 주옵소서. 식민지 백성으로 이스라엘은 모든 면에서 힘들게 살아야만 했지만,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구원해주실 것을 절실하게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주시어 죄악에서 건져내실 것을 믿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나라를 구할 메시아로 믿고 따랐습니다...
  • 이주호 교육부 장관
    [사설] ‘나쁜 교육’ 막는 데 교육부장관이 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약 6개월 만에 18부 장관 임명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1기 내각이 완성됐다. 새 정부 출범 후 교육부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첫 장관 지명자였던 김인철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풀브라이트 장학금 논란으로 낙마했다. 이어 박순애 장관이 취임했으나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 2022 북한인권 국민인식 조사결과 세미나
    10명 중 6명 “한국 정부, 북한인권 문제 공식 제기해야”
    북한인권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북한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주길 바랐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주)엔케이소셜리서치(NKSR)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조사는 매년 변화하는 북한인권 환경을 바탕으로 북..
  •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회
    탈북민들, 새해 시작과 함께 ‘1907 평양대부흥’ 재현
    지난 23년 간 북한 선교에만 전념한 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목사)가 1907년 평양에 임하셨던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탈북민 500명과 성도 1천 명이 참여하는 ‘어게인(Again) 1907 평양대부흥회’를 2023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천안 호서대에서 개최한다...
  • 야로슬라프 피즈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
    美 방문한 우크라 침례신학교 총장 “하나님 기적만이 전쟁 종식”
    야로슬라프 피즈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Ukrainia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UBTS) 총장이 부인 나디아 여사와 함께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 남침례회 교단지인 뱁티스트프레스(BP)에 따르면, 피즈 총장은 6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퍼스트침례교회를 방문해 대럴 윌트니 임시 담임목사와 함께 열왕기상 18장 20-39절을 본문으로 주일설교..
  • 아틀란타벧엘교회
    아틀란타벧엘교회 창립 7주년 맞아 첫 장로 임직
    미국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 오전 11시, 창립 7주년 연합감사예배와 임직식을 드렸다. 창립 7년 만에 재적 성도 1,400명으로 성장한 교회는 이날 그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렸다...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윌리암 쿠퍼와 찬송가 ‘샘물과 같은 보혈’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잃어버린 곳에서는 그 물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 곳을 썩어 없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피 또한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영으로 살아있는 그리스도 보혈의 피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만, 생명을 잃은 그리스도의 보혈은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갈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흘리신 예수 그리스..
  • 대산문학상
    “문학은 현실을 증언하고 애도하는 간절한 목소리”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가 주관하는 제 30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한강, 시인 나은희, 한기욱 교수 그리고 한국화, 사미 랑제라에르(Samy Langeraert)가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은 9일 서울 교보문고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교회 예배
    美 기독교인 89% “교회 건물은 초월적인 공간”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교회 건물을 평화의 느낌과 하나님과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초월적인 공간으로 생각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자칭 기독교인을 포함해 대다수는 초월적이라고 여기는 공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바나그룹과 아스펜 그룹이 협력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9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 스탠리 하우워워스 읽기
    그리스도의 증인 된 교회를 위한 신학적 윤리학
    스텐리 하우어워스는 성공회 신학자이자 기독교 윤리학자이다. 그는 왕성한 학문적 저술과 함께 <한나의 아이>, <덕과 성품> 등 친숙한 일상의 언어로도 신학적 윤리학을 펼쳐왔다. 하우어워스에 대해 연구한 김희준 작가는 이 책에서 하우어워스의 주요 저작들에 기반하여 그의 신학적 윤리학의 이론적 밑바탕을 다루고 이를 한국교회라는 맥락에 실천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