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느끼는 경제 상황이 최근 6년 사이 가장 부정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트리플라잇㈜이 6일 발표한 ‘2025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경제 체감지수는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CSES는 SK그룹이 설립한 연구재단으로,.. 
美연방대법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권한에 부정적 기류 확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단행한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열린 구두변론에서 9명의 대법관 중 6명이 관세의 법적 정당성에 회의적 입장을 드러냈으며, 찬.. 
북한, 미국 제재에 강경 대응… “끝까지 적대시한다면 우리도 상응 대응할 것”
북한이 미국의 연이은 대북 제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놓으며, 장기적인 대치 국면을 예고했다. 북한 외무성의 김은철 미국담당 부상은 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현 미 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고.. 
AI와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문화선교를 새롭게 상상하다
예장 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김운성 목사)이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박경수 목사)에서 '2025 문화목회플랫폼·선교적 교회로서 문화선교' 세미나를 'AI,기후위기 그리고 문화선교와 현재와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되기 전 김운성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美 트리니티 크리스천 칼리지, 재정난으로 2026년 폐교 예정
66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일리노이주의 트리니티 크리스천 칼리지(Trinity Christian College)가 재정난을 이유로 2025-2026학년도 종료 후 문을 닫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시카고 남서쪽 팔로스 하이츠(Palos Heights)에 위치한 이 대학은 약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100에이커(약 40만㎡)가 넘는 부지 위에 자리.. 
“‘험로’였던 32년 이주민 사역… 자라게 하신 하나님”
제45회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목사)이 6일 서울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270만 이주민 시대, 선교인가 목회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예배와 주제강연 및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제강연에선 이명재 목사(실로암교회)가 ‘이주민 목회, 그 시작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다음세대를 살리자] 말할 수 없는 고통, 소리 없는 총알 ‘왕따’
왕따는 무엇일까? 왕따의 정확한 정의는 어떤 집단 또는 무리에서 특정한 대상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현상, 또는 그 피해자이다. 흔히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이 왕따라는 명칭 또는 현상은 사실 공식적으로 정의가 된 용어가 아니다. 제대로 된 표현은 ‘집단 따돌림’ 혹은 ‘집단 괴롭힘’이 맞다. 왕따는 1990년대 후반쯤(1997년으로 추측)에 신조어로 시작하여.. 
김정석 감독회장, 증경감독들에게 최근 입법의회 결과 설명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역대 감독회장과 연회 감독을 역임하고 은퇴한 원로목사들을 일영본부로 초청해 본부 이전에 관해 설명하고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입법의회 결과를 공유했다고 기감 측이 6일 전했다... 
신은 없다고 믿지만 ‘점’은 보러 다니는 젊은이들
우리나라에서 갈수록 무신론자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과 종교는 멀리하면서도 무언가 궁극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정치 참여, 어떤 태도로 어디까지 해야 하나?
최근 우리나라는 정치적 격변을 심하게 겪으면서 ‘교회의 정치 참여’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교회는 세속 정치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어느 정도까지 참여해야 하는가’는 지난 수년간 교회 내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이에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과 전문가들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이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각자의 견해를 밝혔다. 이기용 목사가 좌장을 맡은 가.. 
“생명 걸고 기도하면 다음세대 영적으로 되살아날 것”
연세기독학부모회(대표 장유미)는 6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새 시대 믿음의 지도를 완성하라’는 주제로 ‘2025 거룩한 성회 기독 학부모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담임)이 ‘시대의 도전자들’(히 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좋은 건물을 설계도대로 지어진 것으로,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설계도에 따라 살아야 하나님 앞에서 성공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마약, 예방뿐 아니라 중독 치료 지원과 의학적 접근 시급”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방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의 주비인 고려대 답콕이 지난 4일 서울 고려대 신법학관 207호에서 장진우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대한 청년 세대의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대학 현장에서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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