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重 노조 '정리해고 합의안' 무투표 가결
    한진중공업 노사가 9일 잠정 합의한 정리해고안이 10일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무투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초 사측의 정리해고 통보와 같은 달 20일 노조의 정리해고 철회 총파업으로 시작된 한진중공업 노사갈등은 11개월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 내년 보육예산 올해보다 36% 오른 '4조5천억'
    내년 보육예산이 올해보다 35.8% 증가한 4조5천억원으로 편성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영유아 보육료, 유아 교육비, 육아휴직급여 지원 등 부모지원 예산은 올해 대비 38.4%,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확충 등 시설지원 예산은 18.3% 확대했다면 이 같이 밝혔다...
  • 한국 도착한 성김 주한 미국대사
    미수교 이후 129년 만의 첫 한국계 미국 대사인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정재은, 딸 에린, 에리카, 성김..
  • 외식업계, 수험생 위한 통 큰 한턱
    외식업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랫동안 수능 준비를 하느라 소진된 수험생들의 체력을 보강해 줄 영양만점 프리미엄 메뉴 할인부터 갓 출시된 신 메뉴를 공짜로 맛볼 수 있는 무료 혜택에 이르기까지 외식업계의 풍성한 혜택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수능 당일 수험생 투신에 네티즌 "사회구조가 문제"
    수능 시험을 앞둔 10일 오전 대전 대화동에서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재수생 A군(19)이 투신해 숨졌다. A군의 아버지는 시험을 앞두고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인근을 둘러보다 오전 6시 11분께 모 예식장 주차장 바닥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A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 성매수 교사에 강간범 영어강사까지…무더기 적발
    청소년 성매수 전과자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직하고 아동 성폭행 경력이 있는 사람이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는 등 성범죄 전력자들이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조치가 요구된다. 경찰청은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 부처와 합동으로 전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27만 곳 종사자 139만여명의 성범죄 경력을 조회해 그 중 성범죄 전력자 27..
  • 종교계, 태국·터키 이재민 향한 '온정의 손길'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계가 태국 홍수와 터키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뻗고 있다. 가장 먼저 나선 것은 개신교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사회봉사부는 터키 지진과 태국 홍수 긴급구호를 위해 각각 2만 달러와 3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난 구호 실무자를 지난 6일 태국 방콕 현지로 파견했다...